삼탄아트마인 <사유하는 미디어 콘(Cone)> _이명환&서성화 라이트 아트미술-2022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 사유하는 미디어 콘(Cone) >설치작품은 제2 권양기 타워 유휴 시설이 생태체험관 재창조공간으로 동양의 프랑스 파리 케브랑리 박물관으로 불리는 삼탄 아트마인 원시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공기압축펌프시설에서 보내진 맑은 산소를 지하 갱도로 공급해 주는 출구이다.
1984년 12월 준공된 제 2수갱 권양기 타워는 제1 수갱과 지하채광 현장에 맑은 공기공급과 자재운반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내경 5미터 제1수갱보다 1m 작게 건설된 수갱의 길이는 태백산맥에 솟은 함백산(1,573m) 기슭 해발832m레벨에서 시작하여 250레벨에 이르는 총 582m수직갱도 .
1분당 5,000m2의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500마력짜리 대형 통풍기 2대를 설치 한 탄광에서 통기용 수갱까지 건설한 국내 탄광 개발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이 곳에서 K.B.S 2T.V 태양의 후예( 2016.02.24~ 2016.4.14 . 수,목 22:00) 촬영 중 송중기와 송혜교가 포옹 하는 Scene을 만들어낸 공간 이기도 하다. 퀀셋 헛 ( Quonset hut 시트 : 반원형 골판 루핑) 소재의 오랜 세월을 담으면서 자연스럽게 부식되어 만들어진 구멍과 못자리들을 통하여 투과되는 자연 빛 줄기는 그 자체로 미디어 스펙터클을 연출한다.
제 2 권양기 시설 공간은 일명 깡통 막사로 잘 알려진 Quonset™ 디자인으로 1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인이 사용했던 Nissen 오두막을 모델로 삼아 1941년 경 제2차 세계대전 중 미 해군 수뇌부에 의해 조지 A. 풀러 건설 회사가 위탁생산사로 선정하여 150,000~170,000개의 Quonset 이 제조되어 전 세계 전장으로 공급됐다. 이는 다목적 개방성의 corrugated arch 시스템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구조 설계 중 하나라는 것을 발견하고 개량화를 통해 전 세계 전쟁지에 주둔한 미군보호의 막사로 천막을 대처한 안전한 피난처를 확보하는 데 유용했다.
Quonset 막사는 전 후 민간인들에게 판매되기 시작하여 구조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하여 다양한 기후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응한 시스템에 쉽게 설치, 철거 및 운송에 용이한 아치형 골격을 이루는 다양한 형태의 종류가 있지만, Quonset 은 가장 독특함을 지녔다.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시설 현대화과정에서 세워진 제2권양기 타워 운전시설 공간으로 탄생한 Quonset hut은 견고하면서 작업환경을 개선한 과정에서 탄생한 우리나라 근대석탄산업 메카의 상징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
선남선녀의 애절함을 그리기에 충만한 환경적 조건의 최적 장소가 갖는 아이덴티티의 그 자체가 스포트라이트이다. 이 곳 재창조 생태체험관 <라이트 식물 서식지 >에 들어서는 관람객자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공간이다.
라이트 식물서식지의 역 원뿔 형상은 개발된 심부 탄광 수백개의 허파 격인 갱도로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 대한생명의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인수한 삼천리 연탄이 개발여 상용화로 선택한 22 공탄의 숫자를 반영하였다.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 1995)철학이 표방하는 핸리 버그슨 <Henry Bergson 1859.~1941>주의인 3개의 성층구조의 사유인 역 원뿔형 구조의 현재를 S지점으로 ‘액추얼(acture)1) 한 것’, 즉 현실성(actuality)이고, A-B 이 부분은 ‘버추얼(virtual)2)한 것’, 즉 잠재성(virtuality)으로 무한대로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리노베이션으로 탄생한 삼탄아트마인의 과거 A-B 기억, A1-B1과 A2-B2를 ‘회상’으로, S는 ‘현재의 접점’이며, 잠재성은 A에서 A2부분으로 수축되면서 새로운 층위가 형성되고, 수축이 P(공시적인 현재)지점에 닿으면 현실성(actuality)이 되는데 이는 내일의 현재 비전의 단계를 시각화한 철학적 미디어 역 원뿔 식물이라는 개념을 담고있다.
이 철학적 사유의 역 원뿔형 미디어 라이트 아트 < 사유하는 미디어 Cone >작품은 "사유"는 생태외 직결되는 "생명", "살아있음"의 존재 임을 암시하며 관람객의 몸의 반응에 따라 대응하는 철학적 비주얼 인터렉티브 컨셉의 작품이다
<사유하는 미디어 콘(CONE0 > 역 원뿔의 철학적 고찰
지금 현대철학은 들뢰즈와 가타리의 사유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흐름은 푸코가 말했던 것처럼 21세기 전반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들뢰즈는 철학사를 매우 독창적으로 해석함으로써 그 동안 타성에 빠졌던 철학을 새로운 활력 있는 담론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의 사유는 새로운 형태의 유물론이라 이름 붙일 수 있다.
들뢰즈와 가타리로 인하여 앞으로 철학사에 대한 계속적인 새로운 독해와 정교한 유물론의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 들뢰즈의 사유는 경제와 정치, 사회영역 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건축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도 다양한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들뢰즈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사유의 길을 모색하려는 인물들도 있다. 들뢰즈의 생명철학에 맞서 수학의 철학을 전개하고 있는 알랭 바디우나 들뢰즈가 강하게 논박한 인물인 헤겔과 라캉을 기반으로 반(反)들뢰즈적 철학을 전개하고 있는 지젝 등이 그들이다. 이들과 들뢰즈의 대결이 지금의 철학 지형(地形)이다.
들뢰즈는 존재론적으로 잠재성(virtuality)과 현실성(actuality)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들뢰즈 사상에서 잠재성(virtuality)과 현실성(actuality)이라는 개념은 그 자체가 우리가 새롭게 끊임없이 해석해냄으로써 우리 삶에 도움이 되게끔 만들어가야 할, 그래서 해석 그 자체가 개념의 창조 과정이 되어야 하는 운동으로 본다.
‘A는 A다’라는 정의가 아니라, 이것을 풀어서 ‘이건 뭐지?’,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저렇게생각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잠재성, virtuality)을 해보면 생각의 갈래에 따라 다른 효과(현실성, actuality)가 나타난다. 이것은 해석과 의미의 다양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생각할 때마다 개념 자체가 변이되고 달라지는 것, 이것이 들뢰즈 철학이다.
<베르그손>의 인식은 3개의 지층(單層)들로 이루어진 역원뿔형 구조다. 들뢰즈 철학은 이 3개의 층(層)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단층(單層)의 개념은 프랑스철학자 <베르그 손>의 영향이다. <베르그 손>의 사유는 기본적으로 성층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S가 현재라고 하면, 이 현재의 지점이 ‘액추얼(acture)1) 한 것’, 즉 현실성(actuality)이고, A-B 이 부분은 ‘버추얼(virtual)2)한 것’, 즉 잠재성(virtuality)이다. 잠재성은 아주 깊은 곳이지만 무한히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잠재성은 A에서 A2부분으로 수축되면서 새로운 층위가 형성되고, 이 수축이 P(공시적인 현재)에닿으면 현실성(actuality)이 된다.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에서는 A-B를 ‘이념’이라고 부른다. A1-B1과 A2-B2를 ‘강도’라고 부르고, S를 ‘개체’라고 한다. 그런데 <베르그송 주의>에서는 A-B를 기억, A1-B1과 A2-B2를 ‘회상’으로, S는 ‘현재의 접점’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도식은 들뢰즈와 가타리의 저서 <베르그송 주의>와 <차이와 반복>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들뢰즈의 모든 책에서 그대로 적용된다. 크게 잠재성(virtuality)과 현실성(actuality)은 이원론이고, 그 이원론(S-AB)은 강도의 장(A1-B1과 A2-B2)이라고 하는 초원론적 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층으로 갈라지고, 이것들은 다시 일회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셋으로 갈라진 이것은 두 개의 표현이며, 구조적으로 볼 때 이 두 개라는것은 결국 하나의 표현이다.
흔히 베르그손 사유를 ‘이원론적 일원론’이라고도 한다. 두 개의 갈라지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회적인 것들이 두 개로 갈라지고, 지층으로 나누어지는 과정들은 동일한 패턴의 반복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생성해 가면서 창조적인 작업으로 나타난다.
베르그손의 사유에서 ‘기억’, ‘회상’, ‘현재’는 생명과 물질이라고 하는 두 이름으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그럴 때는 ‘이원론’이다. 그러나 생명과 물질의 이 이원론은 사실 생명이라고 하는 단일한 것이 폭발력을 가지고 쏘아 지긴 했지만, 점점 속도가 저하되면서 응고되는 과정에서 하나의 물질로 나타난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은 일원적이다.
<베르그손>의 인식 구조를 변용해 들뢰즈의 개념을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다. 개체(S)는 잠재성(virtuality)에서 수축하다가 하나의 지층(strate)3), 혹은 판(plan)과 접속(conjonction)해 주체화 된다. 그러나 이 주체화는 다른 실체(substance). 혹은 기계(machine)4)들과 같은 배치물의 배치(agencement)5) 속에서 코드화(Codage)6)되어 존재하게 되고 지층이나 영토 속에서 분절(articulation)되어 절편(segmentarité)으로 존재한다.
개체(S)가 잠재성(virtuality)에서 현실성(actuality)으로 수축되는 과정(A→A1→A2→S, B→B1→B2→S)에서도 개체(S) 각 지층들의 배치물의 배치가 고려될 수밖에 없다.
베르그손의 이론은 과거의 현재, 미래의 현재가 현재의 현재를 향해 계열들을 이루며 집약되어 있는 구조이며 그렇기에 현재에 발생한 결과에 대해서 수많은 가능성들이 적어도 사유 속에서는 모두 생생히 살아있게 된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역 원뿔 22개의 의미>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인수운영한 삼천리에서 개발한 22 공탄을 비롯하여 연탄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기 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국민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1930년대 부산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으로 1961년 정부의 연탄규격을 지정"연탄"이라는 명칭이 정착 삼천리 연탄은 19공탄과 25공탄보다 열효율성이 높은 22 공탄 개발로 범 국민 주력에너지로 부상하며 우리나라 유통 30%를 차지했다.
연탄은 구멍의 수에 따라 15 공탄, 19공탄, 22 공탄으로 분류되며 가정애서 가장 많이 쓰는 건 22공탄이며 장당 1만 6200kcal 내외의 열을 내며 등유 1.8L와 해당하는 화력이다.
22 공탄이 국민연료로 인기를 받았음에도 특허등록을 하지않은 삼천리 연탄 창업주 이장균 선대회장은 모든 경쟁업체에서도 22 공탄 생산제조법을 공유 생산하도록 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공익의 가치를 위한 숭고한 이념이 자란 기념비적 석탄산업의 메카를 기리는 22 공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22개 역 원뿔 라이트 미디어 설치작품이다.
작품개념 : 이명환 (Visual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