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축구학과 면접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전주대학교도 같이 지원하려고 했지만.. 등록금 헤택과 아직 생기지 몇년 되지 않고 지인분 추천등으로 인해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한곳만 지원해서 준비하는 것도 버겁기 때문에 호원대학교에 몰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분에서4분정도에 걸쳐서 자기소개 및 여러가지 질문들을 하셨는데요.
저한테는 관심분야와 그리고 현재 직장에 다니는데 학업은 어떻게 같이 병행할건지에 대해 물어보셨어요.
아무래도 27살에 직장인이다보니 그 부분이 많이 걸리셨던 것 같습니다.
하.. 면접 끝나고 나니까 솔직히 잘 못본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네요. 10월 8일 2시에 합격자 발표인데..
그동안 신경 안쓸래도 안쓸수가 없을 거 같아요 ㅠ
지원자는 95년생이 역시 많았고요 그담으론 93 91년생등등도 몇 있더라구요 저 처럼 88(빠른생일) 나이 좀 있는 사람은
한 명 있더라구요 87년생(저는 87년생들하고 학교 같이 다녔어요^^) 그래서 그 친구랑 저랑 붙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휴 아무튼 무사히 면접은 마친것 같고 제발 제발 제발 학교 붙었으면 좋겠어요 첫 시작부터 첫 단추부터 잘 꿰어진다면
정말 행복할텐데요. 종교도 없는데 요즘은 하늘에 기도 한답니다. 이상 면접 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중에 축구화에 대해 혹시 잘 아시는분? 제가 경기용으로 쓰기 위해서 발이 편하고 터치감 좋은
축구화를 찾던중 아디다스 코파 문디알을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지금 미즈노 이그니터스 풋살화 255신고 있는데
한치수(5mm)정도 크게 느껴져요. 코파 문디알은 사이즈가 한치수 두치수정도 크게 나온다길래 245mm면 저한테 맞을거
같긴한데 코파문디알 잘아시는분 있으면 조언좀 부탁 드려요. 그리고 코파 문디알 말고도 편하고 터치감 좋은 축구화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가격상관 없음 대신 스터드는 인조잔디에서 쓸수 있도록 ㅎㅎ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전드의 8대 개인기 동영상이 안나와요 왜이럴까요 ㅠㅠ
그럼 이상 마칠게요
"보통 공은 내가 원하는 대로 반응해 온다 공이 나의 일부라고 생각했고 전 세계가 나의 발에 종속되는 듯 했다"
- 디에고 마라도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인터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