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적으로 인지의 주체는 일간이 되고 대상은 재가 된다. 재가 대상이 되는 이유는 일간과 상극하여 떨어져 있으니 알고 살펴 보아야 할 존재인 것이다.
식상이나 인성처럼 상생되어 있다면 이는 이미 인지되어 있으니 굳이 고민하거나 되새길 필요가 없는 것이다. 관 또한 인지의 대상이 되는데 이는 일간을 극하니 반응해야할 대상이다.
모르는 것에 반응하고 이를 알아가며 학습적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것은 재관이다. 타로 부터 지식이나 경험을 받아들이고자 하니 간접경험을 중요시 하고 앞서간 선각자나 선배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한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틀이라고 해도 될 것이며 일정한 틀과 답이 있어 결론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면 인성과 식상은 스스로 알아 나가고 내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궁극적 인생의 목표를 고민하거나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나 답게 사는 방법을 궁구한다. 인지할 수 없는 것 객관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재관이 성취를 중요시 하고 업적을 쌓아가는데 의미를 둔다면 식인(식상과 인성을 줄여서 식인이라고 칭하겠다)은 대상 자체에 의미를 두고 근본을 알고자 하는 것이고 알면 알 수록 더욱 미궁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재관은 적당한 부담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학습능률을 올리며 자신의 지적능력이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가늠하고자 하며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하며 빈 곳을 메꾸어 나가는 반면 식인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학습을 해나가므로 주변의 압력이 오히려 학습을 방해하고 능력 또한 저하시키게 되는 것이다.
식인은 지식의 양과 의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 지식 그 자체로써 만족해 자신의 지식적 역량을 가늠하는 능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나 재관은 지식의 활용과 역할에 중심을 두니 비교우위를 점하고자 하며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비겁이 왕하면 식상을 생하니 생재로써 틀을 잡는다. 이는 일간 중심의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독자적 틀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비겁이 약하면 인성의 생을 받아야 하니 관생인으로써 틀을 잡는다. 이는 관 중심으로 만들어진 틀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틀이 이러하며 관인비식재 일간의 상생상극이 어우러져 더 발전된 인식의 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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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답을 주셔서 우선은 감사드립니다.
몇 번이고 더 읽어보도록 해야 겠습니다.
아직은 이해가 안되는 말씀들도 있지만 생각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우선은요.... ^ ^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해가 무지 잘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에는 이렇듯 좋은 답변을 얻게되는군요
정원님 질문이 좋았구
선운쌤 답변이 참 좋습니다
스승의 수준을 만드는 것은 제자라지요^^
두 분의 묻고 답하는 귀한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공부 잘 하고갑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재관이 간접경험을 중요시한다 이거
재성이 약한데 재성운 들어오고 나서 상당히 많이 느꼈던 점이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