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축제준비중 손님환영 담당을 맡은 청년들의 모습>
2013.11.10. 가덕교회사람들(제3001호)
손님포토존과 손님지문나무에서 저와 똑같은 마음을
선물로 받아가십시오.
늦은시간까지 섬기며 수고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같이 수고한 청년들이 돌아간뒤라 사진에 함께 담지를 못한게 아쉽네요
오늘은 가덕교회 교인들이 손님을 초대한 날입니다. 전을 부치고, 운동장의 낙엽을 태우고, 잡초를 뽑고, 청소를 합니다. 가덕은 택배가 잘 배달되지 않는 곳이라 하마터면 선물이 이번주에 오지 못할뻔하기도 하였는데, 우여곡절가운데 선물도 도착하였습니다. 집을 단장하고 마루를 닦고 마당에 잡초를 뽑고 물을 뿌리며 손님을 맞이하던 어머니가 생각이 나는 날입니다.
가덕교회를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교회가 고향집과 어머니를 느끼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제가 느꼈던 그 느낌 그대로.... 그래서 저는 가덕교회가 좋습니다.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당신이 다니는 교회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두명이 오기로 했다라고 하시며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집사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오늘 교회입구에 손님포토존과 손님지문나무가 만들어져 있을겁니다. 그곳에서 저와 똑같은 마음을 선물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가덕교회가 고향집같고 어머니같아서 좋은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