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꾸준히 통(通)할 수 있는 시간을 찾으세요.
자녀를 낳은 후, 부모님은 또 다른 역할이 생기게 됩니다. “엄마, 아빠” 즉 부모가 됩니다.
부모라는 역할은 인생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지요. 역할의 변화는 큰 책임감도 함께 따라오게 됩니다. 부모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의무감과 책임감이 함께 따라오지요.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고, 더 잘해줘야 할 것 같고, 더 많이 놀아줘야 할 것 같고 더 잘 키워야 할 것 같고. 아무래도 직장에 다니다 보면,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함에서 오는 미안함과 동시에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머리가 복잡해지실 수도 있습니다.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자녀와 부모 사이의 특별한 친밀한 정서적 관계, 즉 애착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주세요.
자녀와의 관계에서 양육 시간의 양도,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양육의 질도 모두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양을 늘릴 수 없다면,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나 상황, 시간의 양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면, 퇴근하고 아이를 만나는 그 순간 혹은 퇴근 후, 잠자기 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의 양도 찾아볼까요? 오롯이 아이의 시선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의 양이요. 5분도 좋고 10분도 좋습니다. 더 집중할 수 있다면 20분도 좋습니다.
매일 매일을 평균으로 하고 어떨 때는 30분, 어떨 때는 5분이 아니라 매일 매일 해줄 수 있는 평균의 시간을 찾아보세요.
∎ 신체놀이를 해주세요.
어린 연령의 자녀일수록 더 많은 접촉과 함께 움직일수록 유대감이 더 쌓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좋아하는 감각과 감각의 강도를 찾아보세요. 자녀가 좋아하는 감각을 토대로 같이 접촉하고 만지고 안아주고 움직이는 놀이를 통해 자녀는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편안한 안정감을 경험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신체를 활용하여 발달적 촉진과 조절력을 배울 수 있어요. 신체놀이는 로션 바르기, 서로의 손 짝짜꿍, 노래에 맞춰 안아주기, 비행기 태우기, 간지럼 태우기, 포일로 손 모양 찍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출처 : 네이버 허그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