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대원사 출발)~12월 28일(화엄사도착) (1박:치밭목 2박:세석 3박:뱀사골) 사진은 27일 아침(세석산장까지)
함께한 이들 지게꾼님(대장)프코님(왕고,산행내도록 정신적 지주)산타(부대장,대원들을 챙기고 썰렁함으로 피곤을 잊게한 썰렁맨 )white1004님(왕언니,여전사들의 정신적 지주)
미소1004님(2003 크리스마스 공식 지정 짐짝)
상그릴라님(짐짝팀재간둥이)재즈사랑님(투덜이,막내의 정신적 지주인듯하나 막내가 항상 챙겨주는 이)
막내썬(막내,귀염둥이)다시마(크리스마스 공식 지정 찍새)찬조출연 : 과일가게청년님,샛별님
첫댓글 드디어 지리산에도 눈꽃이 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님들의 지리산 종주사진이 지금이라도 베낭을 들고 떠나라 유혹합니다...
님들이 베낭을 메고 대원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출발할때의 지리산 품속으로 들어가면서의 그 설렘이 내게 강렬히 전해옵니다...아!! 언제나 들어도 그리움 지리산 덕분에 떨리는 그리움을 안고 지리산을 봅니다.....누가 이 가슴 책임지누 ㅜㅜ ~~~~~~
아름다운 설화와 함께한 님들의 사진 잘 보았습니다. 미소님의 조난은 어떻게 해서 조난을 당하셨는지? 그리고 구조한 청년들은 어떻게 미소님을 구조 하셨는지? 그런 대목들이 글로 쓰여져 있었으면..
아~~~~~~~~~~~베낭메고 걍 떠나고 싶네요~~~~~~~~
아이고 부러버라~!!걸음이는 언제쯤에나 1박하면서 산행하겠노?기역에도 가물거리는 20년전 설악산대천봉이 1박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산행이였는데.. 야밤에 산꼭대기에서 한잔하는 기분은 어떨까?그것도 사방에 눈덮인 산속에서..누가 걸음이도 좀 되러가 줘~~요?
저렇게 많은 설화속에 훔뻑빠져서 고삐풀린 말괄량이가 되어보고 싶어요 잉~~~!! 걸음이의 아우성 누가 좀 들어줘요~~? 들어주시는분 없으면 혼자서 사고칠지도 몰라요 걸음이 사고치면 우리 등산과 수쿠버 님들 속 시끄러울텐데..ㅎㅎ 사고 치기 전에 들어줘요~~네~~??
와~~우 ~~설산이 정말멋집니다...대단들 하네요 ...막내님, 상글렐라님, 미소님 , white1004님, 이상 여성분들에게 파이팅을 보냅니다....정말 멋집니다...
에이괜히 이 산행기 본것 같네요. 앞으로 몇시간은 잠이 않아 뒤척여야 할것 같네요.정말 정말 부러운 산행을 하셧네요.잠시마나 지리산 속으로 빨려 들어가 산내음 맡으며 뛰어 놀은것 같네요.수고 하셨습니다...
너무 멋진 사진 보고 갑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지리산 마지막 날이네~~~ 에혀~~~ 5월까지 참으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