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 펑크 무브먼트의 살아있는 신화
죽음을 딛고 부활한 7080 뉴웨이브 펑크의 신화 블론디. 70~80년대 소위 "고고장 음악" 또는 "롤러장 음악"으로 유명한 블론디(Blondie)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 오는 2006년 9월 13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작곡 및 팀의 사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주축 멤버인 기타리스트 크리스 스타인(Chris Stein)이 희귀 유전병으로 사망의 문턱까지 갔다가 죽음을 딛고 일어서서 하는 첫 아시아 투어로 원년 멤버 전부 데보라 해리 (Deborah Harry:리드싱어), 크리스 스테인 (Chris Stein:리드기타), 클레멘트 버크(Clem Burke:드럼), 가 참여하는 뜻 깊은 콘서트이다.
이번 블론디의 내한 공연은 블론디라는 그룹이 생긴 이래 처음 갖는 특별한 공연이다. 이에 블론디의 전 멤버는 처음 찾는 한국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 행사는 문화 혜택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 100명을 이번 공연에 초청하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주기로 한 것이다.
블론디의 히트곡은 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다. 블론디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Call Me"와 "Maria" 뿐만 아니라 영화 트레인 스포팅에 삽입되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끈 "Atomic" 과 영화 코요테 어글리와 일단 뛰어에 삽입되었던 "One way or another" 또한 블론디의 대표적인 곡들이다.
블론디는 1976년 데뷔 앨범인 를 발표, 싱글 외 몇 곡이 짧으면서도 날카롭고 달콤한 곡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1979년에 발표된 세 번째 앨범 싱글 는 연속 21주 동안이나 빌보드 차트에 랭크 되었고, 79년 2월 17일에 정상을 차지하는가 하면 또한 14주 동안 상위에 랭크 되는 등 4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연은 비단 7080 세대 뿐만 아니라 공연 문화에 익숙한 10대와 20대의 젊은 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하는 콘서트이다. 이에 이번 블론디의 콘서트에는 가족이 함께 예매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은 부모님들은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자녀들 은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찾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 일시] 2006년 9월 13일(수) 20:00 [공연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관람료] VIP석 일반(VAT포함) / 132,000원 R석 일반(VAT포함) 110,000원 / S석 일반(VAT포함) 66,000원 [문의] 02)6402-46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