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단의 분향은 신자의 예배 곧 거룩한 산제사와 기도를 의미합니다.
향은(계5:8. 계8:3-4) 성도들의 기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향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듯이 신자의 영적 교제는 항상 지속이 되어야 합니다(요15:5)
그러므로 진리의 성령이 임하여 새 언약을 지키는 몸 성전이 되어야만 비로소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어 아버지께 향과 같은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시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다윗의 기도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기도의 종류는 많은데 어떻게 기도를 하는가
그 방법의 실재를 말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시편은 시편1편이 된 사람들의
노래입니다. 특히 다윗은 고난 받으실 주님과 고난 받으신 후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주님을 항상 그 앞에 모신 믿음의 사람입니다.
다윗의 믿음은 예수님도 말씀하셨고(마22:41-46) 베드로는 성령을 받아야 할
이유를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다윗의 믿음을 인용하여 주의 이름을 부르므로
구원을 받기 위함이라고 행2장에서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행2장을 주목하세요.
향단은 예배와 기도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우리의 삶의 제사와 기도는 향이
끊임없이 피워지듯이 계속되어야 합니다.(고후2:15)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께서
밖으로 발현이 되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피어납니다. 또 그리스도인은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직분을 받았으므로 중보기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분향으로 상징되는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의 대속의 공로를
따라 믿고 순종하여 성령님이 역사 하시므로 효력이 발생합니다.
4) 지성소입니다. 길이 넓이 높이가 각각 10규빗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처소의 완전성을 나타냅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처소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십니다.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현재 임재의 상징입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이 조화되어 인간과 화해를 하십니다.
대제사장이 1년 1차씩 속죄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백성들의 죄를 사함 받고 그들을 하나님과 화해시키기 위한 대표행위입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화해하시기 위해 은혜의 보좌에
언제나 앉아 계시는 왕이십니다. 지성소에는 세 가지 기구 법궤와 속제소와
그룹이 있고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가려져 있습니다.
-휘장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혼합해서 짜여있고
그 위에 공교한 세 그룹이 새겨져 있습니다(출 26:31-33) 이 휘장을
파로케트라 불렀는데 “구분, 분리”의 뜻으로 “나누다”란 의미의 파라크에서
나온 말입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이유는 죄를 지은 인간은
그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결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롬3:23)
그래서 이 휘장을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라고 말씀하십니다(히10:19-20)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을 나타냅니다. 청색은 생명, 자색은 왕, 홍색은 보혈,
가늘게 꼰 베실(세마포)은 그리스도의 “의”를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의 완전하심과 거룩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지 않고는 하나님의 영광에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19:30)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젠 됐다는 뜻입니다. 마태, 마가, 누가는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된 사실에 대해 각각 증거 합니다.(마27:51 막15:38. 눅23:45)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자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두셨다.(요14:6)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는 세례가 중요합니다(갈3:27)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으로 주와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와
세례를 통해 성령을 받으면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길이 열렸습니다(요4:24)
그래서 주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영생이십니다(요일5:20) 하나님을 실제화 하시니까요.
- 법궤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법궤 안의 세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이 언약궤의 원형은 지금 하늘 성전 안에 있습니다.(계11:19)
돌비는 율법, 지팡이는 부활의 생명, 모세의 마른 막대기에 싹이 돋습니다.
만나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돌비는 모세의 계명(율법)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이를 완성하시는 분이십니다. (마5:17-18. 요13:34. 롬 8:3-4) 만나는 그리스도가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시라는 의미입니다.(요6:51. 출16:33-34) 계2:17절은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고, 요10:28절은 영원한 생명을 주리라고 하십니다.
싹 난 지팡이는 부활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민17장에서 이스라엘이 모세에게
반항했을 때에 12지파 이름으로 12개의 막대기를 가져오라고 하여 언약궤 앞에
세워 놓고 싹이 나는 지팡이만 영원한 제사장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론의 지팡이만 움이 돋고 순이 나며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맺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과 생명(요11:25)이 되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시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자로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만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길 수 있습니다(마22:23-3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언약. 부활, 생명의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이 과정을 따라서 거룩하게 되어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파악하고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니다(히4:16)
그러나 삼상6장 벧세메스의 사건을 보면 피가 덮인 속죄소를 들여다 본 블레셋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삼상6:19) 은혜의 보좌가 심판의 보좌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의 약속 곧 한 잔의 생명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 아니라 심판과 진노의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입니다.(요3:36)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따라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내산에서 갈보리산으로 돌아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알고 나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사모해야 합니다(롬11:22)
성막은 보혈의 집입니다. 하나님과 죄지은 인간이 화목 하는 데는 그리스도의
피가 필수적입니다.(레17:10-12. 엡 2:13. 히9:22) 피는 죽으심이며 생명입니다.
성경은 피의 신성함을 강조합니다. 노아 홍수 후에 피를 먹지 말라 하십니다.
행15:19-20절에도 피를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막의 기초가 은 받침인 사실은
피로 구속의 값을 치렀다는 의미입니다. 은 받침은 속전의 세겔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살아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일으켜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앉힌 자로
이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이제 천국을 침노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 되는 것(엡2:13) 그 다음엔
십자가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므로 원수가 되었던 자리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이며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나 되므로 아버지께 나아갈 자격을 얻습니다.
(엡2:1-8, 13-18) 그로인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갑니다(엡2:22) 따라서 엡2장을 모르면 성막론은 무용지물입니다.
첫댓글 와~ 성막론을 읽다보니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새삼 감탄을 금할수 가 없네요.
인간이 하나님께서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을수 없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행하시고, 완성한 일에 그저 감사함으로 아멘할 따름 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날마다 깨달음을 더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