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중학교에도 같은 내용으로 실어 두었음)
오후 7시경, 윤원수가 차를 가지고 우리 아파트 앞으로 와서
함께 상일역으로 가서 혁래를 만나다.
오뎅과 소주 한잔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9시 10분 경에 출발하여 중부, 영동, 중앙고속도로를 달렸지.
중앙고속도로에서 원수가 160km까지 속도를 내기에
왜 이렇게 속도를 내느냐고 했더니
맹랑한 혁래 왈,
뒷차가 쫓아와서 충돌할까봐 속도를 내는 것이라나?
영주에서 파랑돌을 모시고 예천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네.
문상을 마치고 간단히 식사한 후에 다시 서울행.
예천 권병원에 삼천 초등학교 조화와 감천 중학교 조화가 놓여 있어서
보기가 좋았어.
파랑돌을 영주에 내려주고 서울 우리 아파트에 도착하니 새벽 3시 40분.
원수! 운전하느라고 수고 많았네.
샤워를 마치고 3시간 취침 후에 기상하다.
평소 같으면 5시에 기상하여 1시간 반동안 관악산 제1야영장까지 등산했다가
장군봉, 호압사를 거쳐 집으로 돌아온 후에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덕분에 산행도 못했네.
지금 아침에 학교에 출근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네.
내일부터 20일까지는 기말고사여서 여유가 있구나.
3시에 퇴근을 해서 뭘하지?....
오늘 수업은 모두 자습이야.
학생들은 자습을 제일 좋아하거든.
특히 시험 전날은 관례적으로 자습이네. 나도 피곤한데 잘 되었지?
모두들 건강하시게나.
아이 졸려!
나 수업 들어간다....
첫댓글 고생이 많았네요 이선생님, 윤사장님, 권역장님, 그리고 파랑돌님
물망초님!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같이 가신 분 들도 고생하셨구요.
수고많았네...대신해서라도 멀리있는 친구들,함께..명복많이빌어주셨길....수고했어요
먼길 다녀오라 고생이 많았네. 영주에 파랑돌님도수고많았고요.
아! 나까지 안부를 챙기시다니 고마워요! 그간 내가 할 일을 많이 못했잖아요.이제 부터라도 흉내라도 내야지요?
이선생!!! 정신차려 이 친구야!!! 나는 앞차박을까봐 거시기가 요만해젔었어!!! 윤사장 수고많았지.
갔다온 친구들 고생했소. 내가 쪼까 바빠서..
윤사장 여러모로 수고많아 바쁘지? 동창들위해 애쓰는 것이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