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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의 시작이 얼마된것 같지않았는데 벌써 마지막달력 한장만이 텅빈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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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썰렁하게 만들고 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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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동안 많은일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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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해를 맞이할준비가 아직된것 같지도 않은데 시간은 마구흘러만 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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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웠던 좋지못한 기억들은 모두들 잊어버리시고 새로운 한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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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좀더 기억에남는 좋은 한해를 맞이했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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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바쁘신지 카페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없는듯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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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신 분들은 흔적이라도 남기시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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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들 고생많이들 하셨구 2004년에는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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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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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2003년의 마지막 12월...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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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
03.12.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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