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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신과 정의로 승리하여 원직복직을 통하여 꿈을 이루고 떴떳하게
제 입장을 펴 나갈 것입니다 "꼭" achievement 하겠습니다
*삼성본관 앞*
삼성전자 부당해고 340일뜸 지난 이 시점에서...
오전 10시 삼성본관 앞에서 민주노총 반노동자기업 삼성 대책회의가 주최하고 삼성일반노동조합이 주관하는 전국순회투쟁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삼성재벌을 규탄하는 4박5일의 투쟁이 시작되었다. 삼성자본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0대 가까운 버스로 본관 주변을 철통같이 막고 그들의 하수인 경찰을 동원하여 어떻게 해서든 기자회견을 방해하려는 의도를 만천하에 드러내었습니다
삼성백혈병 유족과 피해가족으로 멀리 속초에서 일찌감치 오신 고 황유미씨 아버님 황상기씨, 재생불량성빈혈로 10년이 다 되도록 치료중인 유명화씨의 아버님 유영종씨, 삼성LCD 뇌종양피해자 한혜경씨의 어머니 김시자씨, 작년 봄 뇌종양진단을 받고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이윤정씨의 남편 정희수씨, 급성백혈병으로 남편을 먼저 보내고 삼성과 맞서 싸우다가 삼성일반노조 상근활동가가 된 정애정씨가 참석하였고, 7년을 하루같이 생존권을 되찾으려고 삼성자본에 맞서 싸우며 지금도 매일 삼성본관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는 과천철대위 여성동지들 해고되어 울분을 토하며 싸우고있는 이씨, 전태일노동대학 김승호대표, 추모연대 김명운의장, 범민련 이규재의장님, 진보신당, 반올림활동가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수원 삼성전자 -1인시위와 홍보물배포, 규탄발언
숨차게 달려야하는 순회 투쟁 일정 때문에 함께 하신 동지들과 가벼운 인사만 건네고 이동해야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으나 수원 삼성전자로 이동하여 중앙문과 전자·전기 후문에서 피켓시위, 홍보물을 배포하고 준비해간 엠프를 설치하여 김성환위원장이 삼성재벌규탄 발언을 힘차게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는 경기진보연대, 진보신당, 사회당, 민노당 등이 연대하여 힘을 북돋아주었다.
사회당 수원지역위원회 위원장은 피켓시위를 하면서
‘삼성에 어용노조가 아닌 민주노조가 탄생하였습니다. 노조에 가입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찾읍시다’ 라고 점심시간 쏟아져나오는 삼성노동자들을 향하여 쉬지않고 외쳤습니다. 정문과 후문에서 대략 1시간 정도 홍보물을 나누어주었는데...
600부 이상을 받아간 것 같았습니다.
*기흥삼성반도체 후문 - 우리들의 외침에 귀를 열어라
급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 후문으로 이동하여 집회를 이어갔다. 수원 삼성전자 앞에서 퓨즈가 나가서 잠시잠깐 무거운 짐짝에 불과했던 엠프를 김성환위원장과 이씨가 점심밥도 거르고 전파상을 돌아다니며 고쳐서, 기흥반도체 후문에서는 큰 힘이 되어주었다. 삼성반도체 백혈병유족과 피해가족인 황상기씨, 유영종씨, 정애정씨와 삼성전자 부당해고자 이씨 그리고 삼성일반노조 활동가들이 함께 피켓팅, 홍보물 배포, 규탄 발언을 하였다. 이씨해고자는 본인이 준비해온 노래를 틀고 발언을 하여 투쟁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주었으며..
황상기씨와 정애정씨, 유영종씨의 발언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한쪽에 쭈그리고 앉아 열심히 듣는 사람, 가던 길을 멈추고 듣는 사람이 여럿 있었고...
저의 피켓내용을 멈춰 서서 읽어보는 노동자들도 많았다.
홍보물도 열에 칠 팔명은 받아갔고 발길을 돌려서 몇 장 달라고 하여 동료들끼리 나누어 가지기도 하였다. 기흥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직시하여 오늘
백혈병 피해유족, 가족들과 부당해고자들의 발언이, 삼성자본에 맞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법에 명시된 노동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하루 속히 삼성에 민주노조를 건설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뿐 입니다
*이제 남쪽으로..
이른 시간부터 함께 이동하며 힘을 모아주신 푸른영상 홍리경님 수원시민신문 장명구님 진보정치 정보연님, 좋은 영상과 기사로 삼성재벌 규탄에 힘을 실어주기를 바라며...
순회투쟁단은 기흥 집회를 마치고 남쪽으로 이동하여 천안에 도착, 전국일반노조 최만정 의장이 마련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순회투쟁 첫 날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삼성 부당해고자 박종태 올림 -
상기 일부 글은 삼성일반노조홈 페이지 일부 인용함
향후 일정은 삼성 일반노조 홈 페에지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