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 아내의 생일
남편이 아내의 60회 생일을 축하해 주기위해
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에 갔다.
제일크고 화려한 🎂케이크를 골라서
주인에게 부탁했다.
케이크에 글을 좀 넣어 주세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료."
"더 건강해 지는것 같소." 라고
아~ 잠깐!
한줄로 쓰지 마시고,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료" 라고 쓰고
밑에는 "더 건강해 지는것같소"라고 써 주세요.
잠시후
많은 가족과 친지들 친구들이 모여
함께 한 파티가 시작되고
🎂케이크에 불을 붙일 시간이 됐다.
상자에서 케이크를 꺼내는 순간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아내는
그만 기절 초풍하였다.
케이크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료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 B ] 아자씨 오늘 밤 어때요?
한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떠보려고
가발과 진한 화장, 남편이 처음 보는 옷을 차려입고
남편의 회사 앞으로 찾아갔다.
드디어 남편이 있는 폼 없는 폼을 재며 걸어나왔다.
아내는 그윽하고 섹시한 목소리로 남편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기를,
“저기용~ 아자씨이~잉!
아자씨가 넘 멋져서 계속 뒤따라 왔걸랑요.
저와 오늘 밤 어때요?
첫눈에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구용~”
갖은 애교와 사랑스러운 말로 유혹을 하자
남편이 냉랭하게 하는 말은,
“됐소! 댁은 내 마누라랑 너무 닮아서 재수없어!”
[ C ] 억울한 남편의 하소연
아파트에 살고 있는 부부가
휴일을 맞아 모처럼 외식을 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몇 층 내려가자
늘씬한 아가씨가 탔다.
남편의 시선이 힐끔 아가씨의 엉덩이로
가는 것을 보고 아내는 화가 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자 마자
아가씨가 난데없이 남편의 뺨을 후려치며
"아까 제 히프를 만져 주신 데 대한 보답이예요!"
하고는 총총걸음으로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편은 억굴한 표정으로 아내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여보, 오해 하지마.
난 맹세코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고."
그러자 아내는
화를 내기는커녕 미소를 지어 보이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이 만지지 않은 것 잘알아요.
그여자 엉덩이를 만진 건 바로 나니까요."
[ D ] 피장파장
부인=서방님께선 요즘 어인 일로 우물가엔
얼씬도 안하시는지요
남편=임자의 우물이 너무 깊어서 그렇소이다
부인=어머 그게 어찌 소첩의 우물탓이 옵니까요
서방님의 두레박 끈이 짧은 탓이지요
남편=우물이 깊기만 한것이 아니라 물도 말랐더이다
부인=그거야 서방님의 두레박질이 시원찮아 그렇지요
남편=그웬 섭섭한 소리요 이웃 샘에선 물만 펑펑 솟더이다
부인=그렇담 서방님께선 옆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씀이네요
남편=어쩔 수 없잖소 임자의 샘물이 메마르다보니
한번 이웃샘을 이용했을 뿐이요
부인=그런데서방님 참으로 이상한 일이옵니다
이웃 남정네들은 이 샘이 달고 쉬원하다고 몇달째
이용하고 있으니 말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