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테니스엘보 통증이 거의 사라져서 운동을 살짝 했다는 글이었는데 '에라 모르겠다'님께서 엘보 치료와 재발 위험 등에 관해 친절한 댓글을 주셔서 급 반성하고 조신하게 다시 쉬면서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치료와 재활에 힘써서 이젠 됐나 싶었지만 사실 제가 생각해도 엘보가 요 몇 주 만에 완쾌될 리는 없죠...ㅎㅎ 다시 한 번 신속하게 조언 주신 '에라 모르겠다'님께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대로라면 까이꺼 그냥 즐탁하세요 죽기야 하겠어요 에라~ 하실 것 같았지만 닉네임하곤 참 다르시죠?ㅋㅋ 우선 엘보가 완치될 때까지 한 두 달 더 운동 쉬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어제 올렸던 바토스 헤드 줄인 얘기는 다시 살려보려구요. 엘보의 건강을 위해 바토스의 체감무게를 가볍게 하려고 헤드를 줄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다 스타일로, 발트너 센소카본 j.o shape 의 헤드 본을 따서 작업했고 헤드의 길이를 156mm 까지 줄이고 폭은 149mm로 했습니다. 헤드 쪽 폭이 계란형으로 급격히 좁아지는 스타일이라 길이만 줄이는 것보다도 러버 부착 시 체감무게는 더 줄어들게 됩니다. 빨리 얘 들고 즐탁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 열심히 재활치료와 근력운동 해야지요.
@곡현팁은.. 별것 없구요.. 타고난 손재주가 있어야 되는 일입니다.ㅎㅎ 재주나 경험 없는 분이 처음 만지면 블레이드 버리죠. 블레이드가 생각보다 굉장히 여려서 자칫하면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 부서지거든요. 특히 톱질이나 줄질 하다가 결을 잘 못 맞추면 표면 결이 쭈욱 일어날 확률이 매우 큽니다. 잘 하는 사람에게 맡기시는 게 나아요. 정 궁금하시다면 버려도 되는 헌 블레이드로 실습을..ㅎ 헌 블레이드로 실습 준비되면 말씀주세요. 그 때 상세히 코치해 드리죠.^^
@자유로운탁구ㅋㅋㅋ 노하우랄 건 따로 없습니다. 워낙 타고나길 손재주와 눈썰미가 뛰어나게 태어났구요, 거기에 탁구 마니아 용품병자로 수십 년 살아 오면서 수십 개의 블레이드를 아작낸!!!^^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 거죠. 종이 대고 헤드 본 따는 데에 1분, 그 본을 튜닝할 블레이드에 맞춰 대 놓고 연필로 선 긋는 데에 1분, 정교한 실톱으로 슥슥 잘라내는 데에 3분, 평평한 줄로 표면 결 뜯기지 않게 안쪽으로 슥슥 다듬는 데에 5분, 사포질로 깨끗하게 다듬고 가루 닦아내는 데에 5분.. 딱 15분이면 되죠. 어제는 팔 조심하느라 톱질과 줄질을 천천히 해서 20분 쯤 걸렸어요.
용품사에서 블레이드를 설계할 때 헤드의 크기와 형상을 정하는 데는 나름 이유가 다 있습니다. 재질과 특성 등을 모두 감안하여 가장 적합한 형상과 사이즈를 정하죠. 브랜드마다 우선 기본이 되는 사이즈와 형상이 있고 간혹 특별한 블레이드는 그 기본이 아닌 모습으로 출시되지요. 웬만해서는 헤드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정 줄이고 싶으시다면 몇 가지 팁은 있는데.. 우선 원본과 같은 성능특성을 원하신다면 그 헤드 모양 그대로 사이즈만 축소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전체 형상, 즉 길이와 폭의 비율을 똑같이 모든 방향에서 축소만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그나마 특성은 거의 유지가 됩니다.
길이만 줄이면 공이 날리기 쉽구요, 저처럼 헤드 끝 폭도 좁히면서 길이를 줄이면ㅎ 공빨이 많이 가벼워짐을 감수해야 합니다. 알면서도 이렇게 만드는 건 무게 뿐아니라 블레이드의 특성을 아예 바꾸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함부로 제 맘대로 하진 않고 옛 메이저 브랜드였던 반다의 헤드 스타일을 그대로 본따서 하죠. 여러 가지로 조금씩 다르게도 해봤는데 역시 변형된 모습에서는 그 특성이 제대로 안 나오더라구요. 반다 스타일의 특성이 제게는 좋아서 이런 모습으로 만드는 겁니다. 중펜은 좀 다른데요.. 중펜은 일반적으로 셰이크보다도 원심력에 의한 파괴력을 더 중요시하는 설계로 만들어져서
길이가 길죠. 덕분에 무거워지는 거구요. 무게만 줄이실 생각이시면 길이와 폭의 비율, 전체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작업하셔야 합니다. 끝부분만 잘라내면 감각이나 성능이 자칫 바보 같아집니다.ㅋ 그런데 그렇게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이즈만 좀 줄이면 무게도 2~3그람 이상 줄기 힘들고 체감무게도 그닥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한 쪽 러버를 가벼운 걸로 쓰시든가 블레이드 자체를 가벼운 개체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치시면 안되요. 무리금지. 그건 그렇고 갑자기 그게 여쭙고 싶네요. 옛날에 쉴라오프 였나? 획기적인 중펜디자인이 있었잖아요. 바이올린을 거꾸로 잡은 듯한. 헤드를 땅콩모양으로 만들어서 공기저항을 줄인다는. 그 녀석의 모양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저는 그 때 러버를 붙여보지 못한게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
쉴라오프.^^ 중펜 뿐아니고 원래 셰이크로 나오던 거였죠. 양 옆 가운데가 바이올린처럼 패였던 거.ㅎ 난 그거 썩 좋게 보지는 않았었는데.. 나름 좋다는 분들도 계셨었고.^^ 생각 같아서는 그 설계는 스윗 스팟에서의 파워가 좀 분산될 것 같아요. 가볍고 빠르게 쓸 수는 있어도 집중된 힘은 부족할 듯. 중진에서는 힘이 안 실릴껄요?ㅎ
네, 이게 통증이 사라져도 조직과 근육, 인대에 있는 염증이 사라진 거지 그 부위의 회복 자체가 된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통증이 없으니 움직일 수 있죠. 그래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곤 하는데, 곧 다시 악화됩니다. 이게 계속 반복되면 나중엔 근육이 섬유화 되는 등의 결과가 오거든요. 그러면 기능도 떨어지고 만성으로 가게 되는거라서 차라리 다 나을 때 까지 왼손으로 연습하시는게 낫습니다. 그럼 최소한 다친 팔이 다 나을때까진 안쓰게 될테니까요.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콜럼버스의 계란 세우기보다 더 쇼킹한거 같습니다 당분간 라바 다 떼고 작업 들어가야 되겠습니다 사실 모양이 맘에 안 들었거든요 전 드라이브는 못하는데 전진에서 놓기가 편하다니까 무조건 튜닝 해야 될거 같습니다 완전 신천지네요 작업 끝나고 게임 해본후 후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첫댓글 메기님과 에라 모르겠다님의 댓글도 같이 삭제돼서.. 죄송합니다.^^
공룡님+헤드 줄이기는 당연히 반다 스타일이겠지 했는데 진짜네요ㅎㅎ
중펜 그립 성형도 몇 시간 끙끙대는 제게 20분은 신의 시간대라고 생각합니다...
앗
소요시간 20분 얘기는 어제 게시물에 썼던 건데 읽으셨군요?ㅎㅎ
헤드 줄이기는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라서요.
15분이면 되는 건데 팔 조심하느라 좀 살살 했지요.^^
@공룡 네 댓글 달려다가 글이 없어졌더라구요^^
헤드 줄일 일은 없겠지만 팁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ㅎㅎ
@곡현 팁은.. 별것 없구요.. 타고난 손재주가 있어야 되는 일입니다.ㅎㅎ
재주나 경험 없는 분이 처음 만지면 블레이드 버리죠.
블레이드가 생각보다 굉장히 여려서 자칫하면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 부서지거든요.
특히 톱질이나 줄질 하다가 결을 잘 못 맞추면 표면 결이 쭈욱 일어날 확률이 매우 큽니다.
잘 하는 사람에게 맡기시는 게 나아요.
정 궁금하시다면 버려도 되는 헌 블레이드로 실습을..ㅎ
헌 블레이드로 실습 준비되면 말씀주세요. 그 때 상세히 코치해 드리죠.^^
@공룡 읽기만 해도 감사합니다. 중펜개조반 언젠가 연락하겠습니다^^
궁금해지네요? 어떻게 그런 예상을 하셨는지? ^^
@Conan (운영진) 공룡님 하면 발트너 J.O. shape 블레이드니까요ㅎㅎ
예전에 다른 블레이드(넥시 걸로 기억합니다)를 반다형으로 개조했던 글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룡 대체 어떻게 하시길래 15분대가 가능하신지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ㅎㅎ
@자유로운탁구 ㅋㅋㅋ
노하우랄 건 따로 없습니다.
워낙 타고나길 손재주와 눈썰미가 뛰어나게 태어났구요, 거기에 탁구 마니아 용품병자로 수십 년 살아 오면서 수십 개의 블레이드를 아작낸!!!^^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 거죠.
종이 대고 헤드 본 따는 데에 1분, 그 본을 튜닝할 블레이드에 맞춰 대 놓고 연필로 선 긋는 데에 1분, 정교한 실톱으로 슥슥 잘라내는 데에 3분, 평평한 줄로 표면 결 뜯기지 않게 안쪽으로 슥슥 다듬는 데에 5분, 사포질로 깨끗하게 다듬고 가루 닦아내는 데에 5분.. 딱 15분이면 되죠.
어제는 팔 조심하느라 톱질과 줄질을 천천히 해서 20분 쯤 걸렸어요.
@공룡 언제 동영상 한번 공유해 주세요^^ 보고 따라하게요 ㅎㅎ 저는 스스로 줄이다 3개 아작낸 이후로는 겁나서 시도가 겁나네요;; 특히 줄질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잘 참으셨네요. ~~~
일주일에 10회 이상씩이나 운동하던 시절에 양쪽 팔꿈치가 둘다 아프다가, 사정 상 주2회면 많이 치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저는 저절로 많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무거운 책이나 짐을 많이 오래 들고 다니거나, 블레이드 대여섯 자루를 한꺼번에 사포질하고 코팅하고 몇 시간을 보내면 또 아프고는 해서 아직도 여전히 엘보우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어제 조언주신 에라 모르겠다님도 지금 이 정도 상황에서 제가 조급한 마음에 무리하면 자칫 평생 갈 수도 있다고 충고하셨어요. 그 말씀에 정신차리고 마음을 다잡았죠.^^
빅풀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중펜을 하나 주문했는데 러버를 붙이니까 많이 무거워져서 헤드 사이즈 줄이는 방법 좀 여쭈어도 될까요? 잘못 손대었다가 밸런스 깨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용품사에서 블레이드를 설계할 때 헤드의 크기와 형상을 정하는 데는 나름 이유가 다 있습니다.
재질과 특성 등을 모두 감안하여 가장 적합한 형상과 사이즈를 정하죠.
브랜드마다 우선 기본이 되는 사이즈와 형상이 있고 간혹 특별한 블레이드는 그 기본이 아닌 모습으로 출시되지요.
웬만해서는 헤드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정 줄이고 싶으시다면 몇 가지 팁은 있는데..
우선 원본과 같은 성능특성을 원하신다면 그 헤드 모양 그대로 사이즈만 축소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전체 형상, 즉 길이와 폭의 비율을 똑같이 모든 방향에서 축소만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그나마 특성은 거의 유지가 됩니다.
길이만 줄이면 공이 날리기 쉽구요, 저처럼 헤드 끝 폭도 좁히면서 길이를 줄이면ㅎ 공빨이 많이 가벼워짐을 감수해야 합니다.
알면서도 이렇게 만드는 건 무게 뿐아니라 블레이드의 특성을 아예 바꾸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함부로 제 맘대로 하진 않고 옛 메이저 브랜드였던 반다의 헤드 스타일을 그대로 본따서 하죠.
여러 가지로 조금씩 다르게도 해봤는데 역시 변형된 모습에서는 그 특성이 제대로 안 나오더라구요.
반다 스타일의 특성이 제게는 좋아서 이런 모습으로 만드는 겁니다.
중펜은 좀 다른데요..
중펜은 일반적으로 셰이크보다도 원심력에 의한 파괴력을 더 중요시하는 설계로 만들어져서
길이가 길죠.
덕분에 무거워지는 거구요.
무게만 줄이실 생각이시면 길이와 폭의 비율, 전체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작업하셔야 합니다.
끝부분만 잘라내면 감각이나 성능이 자칫 바보 같아집니다.ㅋ
그런데 그렇게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이즈만 좀 줄이면 무게도 2~3그람 이상 줄기 힘들고 체감무게도 그닥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한 쪽 러버를 가벼운 걸로 쓰시든가 블레이드 자체를 가벼운 개체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치시면 안되요. 무리금지. 그건 그렇고 갑자기 그게 여쭙고 싶네요. 옛날에 쉴라오프 였나? 획기적인 중펜디자인이 있었잖아요. 바이올린을 거꾸로 잡은 듯한. 헤드를 땅콩모양으로 만들어서 공기저항을 줄인다는. 그 녀석의 모양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저는 그 때 러버를 붙여보지 못한게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
쉴라오프.^^
중펜 뿐아니고 원래 셰이크로 나오던 거였죠. 양 옆 가운데가 바이올린처럼 패였던 거.ㅎ
난 그거 썩 좋게 보지는 않았었는데..
나름 좋다는 분들도 계셨었고.^^
생각 같아서는 그 설계는 스윗 스팟에서의 파워가 좀 분산될 것 같아요.
가볍고 빠르게 쓸 수는 있어도 집중된 힘은 부족할 듯.
중진에서는 힘이 안 실릴껄요?ㅎ
왠지 다 나으셨다기엔 너무 글이 빨리 올라왔다 싶었다더니....
무리하진 마세요. 아는 형님께서 말씀해주신건데, 테니스쪽에도 엘보우 걸리고도 나을만하면 계속 쳐서 만성 엘보우 걸리신분들이 많다합니다.
그러게요.
푹 쉬어서 완쾌된 후에 즐탁해야겠어요.^^
네, 이게 통증이 사라져도 조직과 근육, 인대에 있는 염증이 사라진 거지 그 부위의 회복 자체가 된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통증이 없으니 움직일 수 있죠. 그래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곤 하는데, 곧 다시 악화됩니다. 이게 계속 반복되면 나중엔 근육이 섬유화 되는 등의 결과가 오거든요. 그러면 기능도 떨어지고 만성으로 가게 되는거라서 차라리 다 나을 때 까지 왼손으로 연습하시는게 낫습니다. 그럼 최소한 다친 팔이 다 나을때까진 안쓰게 될테니까요.
명심하고 조심할게요.
고맙습니다~^^
조심 조심 오래 오래 즐탁하세요^^
아이고, 루프드라이브님.
수술은 잘 되셨어요?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ㅠㅠ
힘내시길!
저 따위가 어디 아프다고 명함이나 내밀겠습니까.
속히 회복되시기만 기도합니다.
감쪽 같네요 ^^
단면이 더 깔끔하고 예쁜데..
사진 찍어 둘껄 그랬네요.^^
오랜만에 보는 복숭아네요(제 눈에 반다 헤드는 무조건 복숭아로 보입니다). ^^ 엘보우 어서 쾌차하시기를!
복숭아!ㅎㅎ
그렇게도 보이네요.
예쁘죠.^^
대단하십니다~~^^
헤드사이즈때문에 포기한 저로서는 공룡님의 블레이드를 빌려서라도 한번 쳐보고 싶네요~~^^
닉네임과는 너무나 다르게 섬세하시네요~~
어떻게 그리 깔끔하게 줄이셨나요?^^
바토스 보내세요.
깨끗하게 줄여 드릴게요.^^
헤드 헤비를 없애 드리죠.ㅎㅎ
@공룡 처분해 버렸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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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콜럼버스의 계란 세우기보다 더 쇼킹한거 같습니다 당분간 라바 다 떼고 작업 들어가야 되겠습니다 사실 모양이 맘에 안 들었거든요 전 드라이브는 못하는데 전진에서 놓기가 편하다니까 무조건 튜닝 해야 될거 같습니다 완전 신천지네요 작업 끝나고 게임 해본후 후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