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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사실을 왜곡하고 공정함을 잃을 때에는 사회적 흉기가 됩니다. 이제 뜸사랑은 SBS뉴스추적의 허위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박하며 앞으로 언론중재위원회와 민/형사상의 책임을 반드시 묻고자 합니다. 구당 김남수 선생이 회장으로 있는「뜸사랑」에서는 11월 3일 밤11시15분
방송이 사실을 왜곡하고 공정함을 잃을 때에는 사회적 흉기가 됩니다. 그동안 뜸사랑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의료법개정과 뜸의 보급에 얼마 남지 않은 당신의 생을 모두 집중 하겠다’ 는 구당 선생의 뜻에 따라 지난 주간동아의 말도 안 되는 허위 기사에도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평생의 정리라고 항상 말씀하시는 구당 선생의 뜻을 존중해서였습니다. 하지만 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주간동아를 단체로 구입하여 한의원 및 관계기관에 무차별 배포하고, 구당 선생의 공개 강의장 앞에서 입장하는 시민들에게 주간동아를 안겨주면서 강연을 방해하는 등 상식을 뛰어넘은 한의사협회의 만행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뜸사랑은 SBS뉴스추적의 허위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박하며 앞으로 언론중재위원회와 민/형사상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1. 고 장진영씨 치료에 대해 이미 고인이 된 분이라 참 말하기 민망합니다만 우리는 장진영 씨 남편인 김영균 씨의 이상한 행태에 대해서 말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쓴 순애보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194쪽에서 「암세포가 전이되었던 림프관이 정상 사이즈로 줄어 있었다. ‘아주 고무적인 일입니다. 항암주사가 이렇게 잘 듣기가 쉽지 않은데 어쨌든 단기로는 처음이에요. 좋은 현상입니다.’」라고 2008년 11월초에 담당의사가 말했다고 적고 있으며, 198쪽에는 「지난 3개월간 암세포 자리가 줄어들었어요. 1월쯤 수술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라고 수술전문의 양한광 박사의 제안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BS뉴스추적에서 김영균 씨가 언급한 별다른 호전이 없었다는 인터뷰 내용과 자신이 쓴 책 내용이 완전히 다른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입니까. 그가 책에서 거짓말을 한 것입니까. 아니면 방송에서 사실을 왜곡한 것입니까. 또한 치료시기를 놓고 2009년 2월까지 장진영 씨를 구당 선생이 치료했다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 이상호 기자가 2008년 12월 24일까지 치료했다고 김씨의 개인 홈페이지에 항의하자 김씨는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기억이 맞다고 큰소리치면서 이상호 기자에게는 메일로 ‘사실은 이 기자님의 말씀이 맞는 거 같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 건국대 병원 의사 소견으로는 이미 4기에 머물러서 더 이상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장진영 씨에게 수술을 권했다는 서울대 병원 의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더구나 이상호 기자의 전체 치료과정 기록과 장진영 씨가 치료과정에서 병원의사와 나눈 이야기 등 너무나 사실적인 기록들은 전부 외면하고 한번도 침뜸치료에 동행한 적도 없는 당시 남자친구의 말만 일방적으로 방송하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2. 유명인사 치료에 대해 장준하 선생도 치료시점의 논란이 있을 뿐 치료사실 자체가 없다는 말은 틀린 것입니다. 박태환선수도 두 번 뜸치료 후 수술했다고 했는데 만약 박 선수 측에서 한번 더 연락을 했더라면 수술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구당 선생은 티눈이 워낙 뜸으로 잘 나으니까 당연히 박태환 선수가 연락이 없어서 나았을 거라고 믿고 있었던 것뿐입니다. 또한 YS 전대통령 치료 부분이나 김재규 부장 치료도 사실입니다. 도대체 구당 선생이 치료하지도 않았는데 치료했다는 사람들이 누구란 말입니까? 3. 침뜸 교육비에 대해 뜸사랑 침뜸교육 1년 과정에 연간 240만원의 교육비가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중.고등학생 학원비도 연간 수백만원입니다. 교육비는 강사료와 임대료 직원급여 등으로 충당되고 일부는 침뜸보급운동과 봉사활동에 전액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당 선생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개인적인 수익으로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뜸사랑 운영회의의 결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4. 난치병 치료와 미국의 암환자 치료에 대해 필요하면 국민여러분이 보시는 앞에서 공개 검증을 제의 합니다. SBS뉴스추적팀이 2009년 11월 구당 선생이 진료하는 미국까지 가서 직접 암환자를 취재 하고 방송까지 했으면서 담당PD가 바뀌었다고 같은 방송국, 같은 프로그램에서 취재한 것 까지 일체 무시하는 것은 또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이외에도 구당 선생이 포기했다는 화상환자, 80년대 후반 구당 선생을 가르쳤다고 인터뷰한 침구인, 구당 선생의 고향사람 이라는 아들뻘 되는 사람들의 일방적인 인터뷰 내용들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어서 독자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더구나 언론이 사실 확인도 없이 구당 선생이 80년대 이후부터 침술원을 운영했다는 대목에선 분노를 느낍니다. 구당 선생이 쓴 1987년판 뜸의 이론과 실제 책110쪽, 1954년 원주에서 침술원을 운영할 때 척추결핵 환자들과 찍은 사진 등 충분히 사실 확인이 가능한 내용까지 왜곡한 것은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번 SBS뉴스 추적의 악의적인 허위보도는 분명 그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96세의 구당 선생을 인신공격하여 명예에 흠집을 내려는 시도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뜸사랑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반드시 국민이 의료주체가 되는 의료법개정 운동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0. 11. 04 한국정통침구학회 |
첫댓글 네 수고하세요 화링
침뜸의 효능에 대한 시비가 아니라 구당 선생 개인 신상에 대한 시비로 변질되어 안타깝습니다....()
전 구당선생님을 의심없이 맘으로 지원합니다.
기득권 세력들의 장난에 국민들이 안 놀아 나길 바랄뿐입니다.
지방이고 직장인이라 년간240만원의 수강가능한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언젠간 참여할 기회가 되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