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의 직장인 남성입니다.
2주전 소개팅을 했는데 코드가 잘 맞는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여자분은 26살의 직장인이었고, 성격이 활발해서 만나는 내내 우린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이야길 했습니다.
주선자에게 물어보니 여자분이 말하길 코드도 잘 맞고 대화도 잘돼서 계속 만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
첫 만남 이후 문자도 계속 주고 받고 매일 전화통화도 하고 있어요~ 여자분이 먼저 오기도 하구요 ^^
두 번째 만남에서 여의도에 벚꽃을 보러 갔고, 세번째 데이트에선 영화를 보러 갔는데
스시롤을 사오는 센스(?)도 발휘를 해줬습니다. 평일 저녁에 영화를 봤기 때문에 저녁먹기가 애매 했던 상황이었거든요 ^^
네 번째 만남은 명동과 청계천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주 주말쯤 남산타워에서 고백을 하려 합니다.
여기서 질문~
소개팅을 한 후 5번째 만남에서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너무 빠른건지, 아니면 적당한 타이밍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소개팅 후 세 번째 만남에서 고백을 해서 사귀었는데 헤어진 경험이 두 번이나 있어서요
헤어진 여자 두 분다 말하길 소개팅 후 세 번 만나고 고백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천천히 만나고 좀 더
알아 간 후 사귀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이야길 해서 다섯 번째 만남의 고백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5번째 만남. 21일간 연락하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라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고백을 너무 늦게하면 오빠 동생으로 되어버릴까 걱정이 되거든요 ㅠ
답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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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년이 지난터라 진행 잘되셨나 모르겠네여~
개인적인 차이일 뿐이니 맘에 들면 횟수와 상관없이 돌직구가 어떨가 싶네여~
아니면 그만이져 어쩔수 있나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