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제 1차 사랑나라 집회를 마치며...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리던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간 실직 노숙형제들의 자립의지 고취와 가정회귀를 위한
부산경남 제 1차 사랑나라 집회가 민족사랑회
부산지부(지부장 윤 명관 목사) 주관 및 경남중고 기독동문신우회 주최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기도원(원장 최성진목사)에서
많은 분들의 헌신과 따뜻한 관심속에서 은혜롭게 치루어졌습니다.
그동안 민족사랑회에서는 14차례에 걸쳐서 사랑나라 집회를 가지며
소외되고 잃어버렸던 영혼들을 찾아 위로하는 사역을 감당해오다가
부산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사랑나라 집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사랑나라 집회에서는 좌절의 늪을 헤메이는 실직 노숙형제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용기와 의지를 가질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강사분들이 무보수로 먼곳에서 오셔서 헌신 하셨습니다.
그리고 3박4일간 실직 노숙형제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봉사자들이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키며 따뜻함이 넘치는 사랑나라를 만들어갔습니다.
모두가 헤어지기 아쉬웠던 사랑나라 집회일정을 마치면서 다음에 있을
제 2차 사랑나라 집회의 비젼을 가져봅니다.
따뜻한 주님의 사랑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민족사랑회에서는 좀 더 나은 사랑나라 집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행 사 내 용 -
11월 11일 : 목욕 - 엘림 요양원 (기장군 : 김 동섭 원장) - 목욕, 간식제공
강의 - 하나님의 평안 (김 상곤 목사, 모라 우리교회)
묵상의 밤 (전 은태 전도사, 서울 민족사랑교회)
11월 12일 : 강의 - 나는 누구인가 (문 상식 목사, 김해 장유 사랑하는 교회)
죄란 무엇인가 (박 자민 장로, 인애교회, 경남중고기독교신우회총무)
구원의 길 (강 형식 목사, 예인교회)
믿음으로 이긴 삶(유 승준 전도사, 온누리 침례교회)
레크레이션 - (장 해주 전도사, 민족사랑회,노원 주님의 교회)
강의 - 예수님의 사랑 (조 의상 목사, 경기도 고양시 은총교회)
기도에 대하여 (추 봉국 전도사, 주안에 교회,민족사랑회사무국장)
연극 - 드라마“불새”공연(박 리용 집사, 믿음찬 교회 선교극단 리용아티스트)
11월 13일 : 강의 - 가정의 화목 (이 훈 집사, 주안에 교회, 민족사랑회 사무총장)
물질에 대하여(김 도일 집사, 울산 사랑의교회, 울산대학교 경영대학 원 교수)
물과 인생 (임 학윤 집사, 울산 사랑의 교회)
공연 - “천지 창조” 드럼연주 (이 만식 전도사)
소망을 가진자 (구 현오 전도사, 김해 장유 사랑하는 교회)
체육대회 - 산행, 족구 (추 봉국 전도사, 주안에 교회)
찬양 - 노래하는 순례자 공연 (이 동석 집사, 거양 교회)
강의 - 성령의 선물 (최 성진 목사, 울산 사랑의 교회, 배내골 기도원 원장)
영화상영 - “집으로” 상영
11월 14일 : 강의 - 국가에 충성 (장 해주 전도사, 민족사랑회,노원 주님의 교회)
은혜의 삶 (김 인한 장로)
모든 민족을 품고 (최 원덕 장로)
일어나라 (유 수영 목사, 서울 민족사랑교회)
애찬식 - 세상을 향하여 (윤 명관 목사, 주안에 교회, 민족사랑회부산지부장)
다음에는 더 좋은 사랑나라가 주님안에서 이루어기를 소망합니다.
배내골 추억
글쓴이: lanie 날짜:2003/11/23
.. 울산 언양 배내골수양관 최목사님
부산 노숙형제60분을 초대해 놓고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고
이불을 구입하고 풍성한 식사를 위한 장을 보아야 하는데
가진것이 없으셨데요.
갑자기 수양관 끝자락 자투리 땅 24평을 옆자리땅 구입자가 나타나
파시라하며 20만원씩(평당) 480만원을 손에 쥐어 주시어 모든것을 해결해 주셨답니다. 모든것 알고 계시고 항상 책임져 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심을 고백하셨지요.
언제보다도 질서있게 모든 프로그램과 시간에 참여하며 15차 사랑나라 "경상1차집회"는 조별로 뭉쳐 열기가 뜨거웠고 푸짐한 부식으로 잔치가 되었습니다.
수고하고 애쓴 부산 주방장 4분 화이팅!
함께 장거리를 운전하시며 달려가시어 말씀 전하신 일산 은총교회 조의상목사님, 노원 주님의 교회 장해주전도사님 화이팅!
9월 22일, 10월3일, 11월 5일, 11월11일-14일 , 그동안 4회 장거리 운전과 3박4일 집회로 유목사님은 어깨가 담이 붙고 편도선염에 기침,몸살로 그로키 상태이지만
배내골집회를 생각하면 감사할 뿐이랍니다.
첫 경상집회를 위해 민족사랑교회가 많은 고통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피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느니라하셨나요
경상집회가 계속 은혜롭게 이어지고 자치적으로 연합하여 부산 목회자분들이 인도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수고하고 애쓰신 울산 사랑의 교회 최성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윤명관목사님,문상식목사님 화이팅!
서울 집회는 구정연휴에 계획 중입니다.
이제 배내골엔 얼음이 얼었겠지요.
가을이 깊어가고 날씨가 추워집니다
날씨가 추울 때 더욱 큰 외로움을 느낍니다.
누군가 나와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이 언제나 조바심나게 합니다.
그러나 막상 누군가 만나도 외로움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따뜻한 아침 햇살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줄 사람이 어디 있으리요
참 사랑은 주님뿐인 것을...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죄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1서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