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마을 코스모스 구경을 마치고 남지 백일홍축제을 보러갔다.
남지는 지난봄에 낙동강유채축제를 보러 갔었다..
남지에 가서 점심식사를 할려고 했는데 음식점 찾기가 귀찮아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축제장인 남지체육공원에 도착하니 온천지가 백일홍으로 뒤덥히고 게다가 코스모스도 대단지를 만들어서 한창 만개가 되어있었다. 단지가 워낙 넓어서 꼬맹이들은 꽃단지를 운행하는 유채꽃 열차를 타고 구경했다.
이 좋은 구경거리도 10월 초순이 지나면 내년 유채꽃 파종을 위하여 뒤엎어 버린다고 하는데 구경할려면 지금이 적기이다.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남지에 갈려면 사상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남지를 거쳐 창녕가는 버스를 타면 1시간만에 도착한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출발시간은 07:00(우등), 07:50(우등), 08:30(우등), 09:20, 10:00(우등), 10:50, 11:30, 1220(우등), 13:00, 13:50, 14:30(우등), 15:20, 16:00(우등), 16:50(우등), 18:20(우등), 17:30, 1900, 19:50, 20:30 인데 버스요금은 28인승인 우등버스는 6,900원 이고 일반버스는 5,500원 이다.
버스를 내려서 축제장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린다.
남지는 땅콩으로 유명한데 길가 노점상에서 햇땅콩과 볶은 땅콩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