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발 2시간 전....
티비에서 본 이파니의 모습을 떠 올리며 사뭇 설레임과...
원작 소설과의 차이가 어떨까 하는 궁금증과...
오늘은 또 어떤 새론 분들을 만날까 하는 기대감으로
혜화역에서 내렸습니다 ^^
오..이 거리에서 내뿜는 젊음의 열기도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 당시 이 책의 사회적 논란은 대단했었죠^^
저는 갠적으로
안보신 분들께 이 공연을 추천하고 싶어요..
우선은 다루기 힘든 소재를 지루하지 않게 잘 표현했고
(배우들의 실력?..불편했든 공연장 의자..다소 굉음과 같았든 사운드 시스템도
색다르고 파격적인 소재만으로 용서가 될 정도로요 ^^)
무대장치도 그 정도면 괜찬은 수준 아니었는지...ㅎㅎ
원작과 비교해도 크게 손색이 없다고 봐요.
한마디로 전 굿~였습니다 ^^
참고로 ..
화욜과 일욜엔 이파니가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혹여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면
이왕이면 이파니 출연 날짜에 마춰서 보시는 것도 좋을듯 ^^
색다른 소재와 기억에 남을만한 연극 한 편으로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달달한 밤 되셔용~~ㅎㅎ
첫댓글 "모두 달달한 밤 되셔용~~ㅎㅎ"===달달한 밤은 어떤 밤인지 궁금합니다 엘리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