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차 전남영암 기찬묏길 벚꽃트레킹 안내
▣ 일 시 : 2025. 4. 5(토)
▣ 위 치 : 전남영암
▣ 트레킹거리및소요시간 :16.5km(5시간소요)
*코 스 : 천황사주차장->탑동약수터->氣체육공원(4.5km/60분)
氣찬랜드(1.5km/15분)->대동저수지->월곡리주차장(4.5km/60분)
구림한옥마을(4km/60분)->왕인박사유적지(2km/35분)
*트레킹 코스는 당일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집결장소및출발시간 : 봉선동 남구문화예술회관앞(08:00)
▣ 차량 이동시간및거리 : 약1시간소요(편도54km)
▣ 광주도착예정 : 오후 17:00~18:00
▣ 분 담 금 : 20,000원(버스임차비용)
▣ 준 비 물 : 점심및간식,따뜻한식수,보온자켓,스틱,보온장갑,보온모자
상비약,기타 트레킹에 필요한 장비등
▣ 트레킹 문의 7 -70
*회 장(이정용) : 010-3644-2824
*부 회 장(이정용) : 010-3644-2824
*고 문(강 산) : 010-3066-7364
*운 영 자(나경록) : 010-8964-2030
*카페지기 (산타페) : 010-3646-5302
*운행이사(서장근 ) : 010-3644-2824
*본 자연과동행 동호회는 비영리단체임으로 트레킹도중 본인의 부주위로 인한 추락 실족등 제반 사고에 대하여 본인의 책임으로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으니 특히 안전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 것이 바로~~안전!!
▣ 월출산 氣찬묏길 개요
바위가 무성한 월출산 자락에 반반하고 매력적이 길이 있다. 전남 영암군이 조성한 ‘기찬묏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입에 착 달라붙는 이 절묘한 이름의 첫 글자를 ‘氣’자로 고쳐 쓰면 금방 고개가 끄덕여진다. 월출산의 강한 기운을 느껴보라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기 때문이다. 월출산은 예로부터 기가 센 산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풍수가 이중환은 <택리지>에 ‘아침 하늘에 불꽃처럼 기를 내뿜은 기상을 지녔다’고 월출산에 대한 감상을 적었다. 굳이 그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이 산의 비범함은 쉽게 감지가 가능하다. 하늘을 향해 솟구친 수많은 암봉을 보면 뭔가 강력한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기찬묏길 1구간 중간의 금강송이 가득한 숲. 월출산 자락의 걷기 코스는 2005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氣웰빙산책로’라는 이름으로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문산제와 양사제로 가는 길이 뚫렸다. 이후 제주올레와 지리산둘레길이 인기를 끌자 영암군이 계획을 수정해 좀더 긴 코스를 잡게 된 것이다. 기찬묏길은 월출산국립공원 입구인 천황사 주차장부터 영암군 미암면 미암리까지 연결되는 도보여행길이다. 총 연장 40㎞로 이를 다섯 구간으로 나눠 테마별로 다르게 꾸몄다. 1구간은 천황사 주차장에서 기찬랜드까지 7.5㎞를 영암군의 ‘기(氣)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2구간은 기찬랜드에서 월암마을까지 7.9㎞로 ‘문화체험’의 거리로, 3구간은 월암마을에서 학산 용산마을까지 7.8㎞로 왕인 박사와 도선 국사의 삶을 살필 수 있는 ‘역사 체험’ 공간으로, 4구간은 용산마을에서 학산 학계마을까지 8.9㎞로 월출산과 영암의 자연 및 생태를 즐기는 ‘생태 체험’ 거리로, 5구간은 학계마을에서 미암면 미암리까지 8.2km로 산림욕과 영암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오감체험’의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현재 기찬묏길은 천황사 주차장에서 월암마을 근처까지 12km 구간과 추가로 왕인박사유적지까지 6km 구간이 완성되었다. 기찬묏길 조성사업은 2년 연속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친환경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순조롭게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향후 연차적으로 남은 구간도 조성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기찬묏길은 일부 구간이 삼남길과 정약용 남도유배길과 겹친다. 삼남길은 해남 땅끝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국내 최장의 걷기 코스다. 정약용 남도유배길은 전남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구림마을까지 이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다.
월출산 동쪽 누릿재에서 사자저수지를 거쳐 천황사 입구로 이어지는 길은 삼남길과 남도유배길이 공유하는 구간이다. 월출산국립공원 구역인 이 코스는 호젓하고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이 일품이다. 기찬묏길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돌아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기찬묏길이 시작되는 천황사에서 세 개의 길이 만난다. 어떤 길도 월출산이라는 명승지를 비켜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결국 남도유배길은 구림마을까지 기찬묏길과 함께하고, 삼남길은 중간에 마을로 빠져나가 백룡산을 거쳐 북진한다. 영암군은 기찬묏길을 월출산 자락의 고도 100m 아래 지역에 만들었다. 그 위로는 국립공원관리지역이라 길을 조성하려면 여러 제약이 많다.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1구간 가운데 탑동약수에서 기찬랜드 구간은 2009년 개통됐다. 하지만 천황사에서 탑동약수터까지 1.2㎞ 국립공원 구간은 공사가 늦어져 최근에 완성됐다.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탑동약수터까지 이어진 구간은 자연미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숲 사이로 난 좁은 길이 산길처럼 구불거리며 오르내린다. 산자락을 가로질러 돌아가는 곳에 서면 조망도 터진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길이다. 탑동약수터에서 물 한잔을 들이켜고 계속 길을 걷는다. 돌을 깔아 포장한 길이 시작됐다. 오래전부터 영암읍 주민들이 오르내리던 산길을 깔끔하게 다시 손을 봤다고 한다. 마을로 향하던 길은 산자락으로 방향을 바꿔 작은 계곡을 건넜다. 흙과 자갈이 깔린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남쪽 지방 특유의 대나무 숲을 지난다.
기찬묏길은 걷는 도중 늘 숲이 가까이 있다. 참나무나 소나무, 대나무가 번갈아 가며 그늘을 만들어 낸다. 길 바로 옆에 새롭게 심은 나무는 구간마다 약간씩 달랐다. 어떤 곳에는 영암군의 군화(郡花)인 매화가 줄지어 서 있고 다른 곳에서는 산철쭉이 주를 이뤘다. 나무가 자라면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길 옆 텃밭 너머로 영암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드넓은 영암평야 속에 작은 도시가 둥지를 틀었다. 마을로 이어지는 샛길을 통해 영암 주민들이 기찬묏길을 오르내렸다. 이렇게 근사한 산책로를 가까이 두고 산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다. 언제든 이 길을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길 옆에는 쉼터가 많아 어디서든 쉬어갈 수 있다. 숲이 없는 구간은 햇볕이 따가워도 화려한 월출산의 암봉을 볼 수 있어 좋다. 높게 지은 정자를 지나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니 적송 군락이 펼쳐진다. 수령 50~60년은 됐을 금강송이 월출산 기찬묏길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 트레킹 개념도
첫댓글 루비7명 신청합니다
남도3명 신청합니다
강산 4명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꽃미남외 1명(총 2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3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종록외3'인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9명신청합니다
감사해요....
꽃미남 2명 가족 모임이 있어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가고 싶었는데------
감사해요
푸르름 2명 신청합니다
감사해요....
1신청합니다
감사해요....
서화 1 신청합니다.
감사해요...
1명 신청합니다.
감사해요....
2명 신청합니다ㆍ
감사합니다
오솔길외 1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탑징이 일행중 2명신청합니다
(서주연,블루베리)
감사합니다
깨미 4명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좌석 둘 부탁 합니다 첨 참석 입니다
감사합니다
해월신청합니다
감사해요....
서화 한명 더 추가합니다.
감사해요....
버스3자리 남았네요...추가 신청 3명 바랍니다......
죄송해요 ㅠ
서화2명 취소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