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곶감을 만들려고 15키로 한 상자를 샀다.(102개, 35,000원)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바로 감을 깎기 시작하였다.
감 밑둥만 칼로 깎고는 감자칼로 슥슥 문지르니 엄청 쉽고 빠르다.
홍시용 2개만 남기고 모두 깎어버렸다.
채반에 담아서 가정용 건조기에 2판을 넣고 64도로 8시간 건조하였다.
20개씩 모두 5판이라 세번에 걸쳐서 건조기에 넣었다.
좌측은 생감, 우측은 8시간 건조한 감이다.
이제부터는 베란다에서 자연 바람으로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서서히 말리면 된다.
습한 날이면 곰팡이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첫댓글 건조기에 말린 후 베란다에서 숙성중인 곶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