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6일 부터 6월 3일까지 부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생의 동반자와 둘이서 주말을 이용한 10박 18일만에 외씨버선길 전구간(240km)을 완보하였습니다. 지난 6월 2일 마지막 걷기에 대비하여 승용차를 이용하였습니다. 도심2리(하장암)에 주차한 후 9길 후반부(도심2리~국립백두대간수목원)를 걷고난 후 승용차를 픽업하기 위하여 봉화객주님께 전화하였습니다. 택시는 춘양이나 봉화에 연락하는게 비슷하다라고 알려주시면서 현재 우리들의 위치를 물어 본 후 봉화객주님이 직접 승용차를 운전하여 도심2리까지 데리다 주어 더운 날씨에 고생하지 않고 걷기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업무 중에 상상외의 친절한 행동에 감동받았고 봉화객주에서 완주 스탬프 인증을 받고 맛있는 커피도 대접받고 객주 근처에 숙박한 후 다음날 10길을 걷고 난후 객주에서 완보 인증사진(?)을 찰영한 후 봉화 주변의 명소(이몽룡 생가, 지림사, 봉생목재문화체험장 등)를 안내받아 둘러보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한번 더 봉화객주 신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에는 꼭 대박나세요.
부산에서 대박부부(대박이대감(이춘현), 대박귀부인(김나현)
첫댓글 대단하신 두분~^^멋지십니다.
저도 두분 처럼 그러고 싶은데 ~~
지나시다 봉화에 오심 연락주세요~^^
좋은 인연으로 ~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