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요일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2: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일본 개신교의 사상가였던 우치무라 간조는 어릴적부터 종교심이 깊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태어난 일본은 귀신들의 천국이어서, 거리에도, 나무에도, 심지어 바위에도 귀신이 붙어 있다고 믿는 나라이니, 어려서부터 어디를 가든 지나는 곳마다 버티고 있다는 귀신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고, 그 귀신들이 기뻐할 주문을 외운다는 것이 곤혹스러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 분 하나님이 온 우주를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이처럼 위대한 신은 없다고 생각한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만이 모든 도시와 마을과 산들과 바다와 온 하늘을 다스리시며, 인류의 역사를 하나님의 뜻 대로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족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문제는 해결받는 것입니다.
주님, 오직 한 분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때, 응답하여 주소서. 오직 하나님 만이 내 삶의 주가 되셔서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내 삶에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두려움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