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예배후 다같이 교회에서 1,000원짜리 점심식사후
각자 신청한 성경공부 끝나면 예반카페에 모여
교제를 나누는 수요팀 식구들.
몇주 전부터 대장암 검진후 컨디션이 안좋아
예배에 참석 못하는 춘자권사님 안부도 살필겸해서
다같이 춘자 권사님 댁으로 go~~
3쥬 동안이나 집에 혼다 계시며 외롭고 우울 했었다고.
이런게 교제의 힘.
활기찬 웃음소리 빵빵하게 터지고~~
주일말씀으로 숨은 감사를 서로 고백하며 나누다보니
에너지가 돌고 생기가 나며 기운이 펄펄~
다음날 영진집사가 겸사겸사 누룽지오리백숙을 대접하겠다고해 또다시 뭉쳤다.
조리샘오리농장가든.
와우~처움 먹어보는데 맛집인 이유가 충분하고
넉넉한 인심에 16년동안 변함없는 손맛.
그래서 그런지 늘 예약 문의가 꽉 찬다고.
앞으로 보양식은 이곳에서...ㅎ
컨디션 오른 춘자 권사님 요청으로 식사후 헤이리로 슝~
그림보러 구경 다니다 이불 사가지고 왔다.ㅋㅋㅋ
험께 나눈 커피한잔의 온기가 향기로운 시간.
다음달 초 파송예배후 우리교회에서 5년만에 첫 분리 개척하는 예안교회로 옮기는 영진집사님.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 접고 편안하게...
축복하며 보내 드리고...
함께 나눌 교제 시간이 잘 이어지길 바래본다.
프로방스 커피숍
이번에 가슴 졸이던 항암치료 안해도 된다고해 마음 놓은 인숙 집사님과 따스한 형숙권사님.
모델하우스 같은 춘자권사님 댁
손.발. 행동이 무척이나 빠른 영진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