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 준비하고 내려가 곰국에다 거자미찌개로 주문하고 앉았는데 어째요~~ 나오는 밑반찬들이 얼마나 맛나던지 3번이나 더 달라고 하며 싹~비웠다. 내년에 또 다시 와도 좋을 맛집.ㅋ 용인 할코 매당에서 세일도 하고하니 매장 들렸다가 중앙시장 곱창볶음 먹자는 카우오빠 말에 모두 ㅇㅋ~~~ 도로 막히기전에 출발해 올라가니 좀 한가롭고 여유롭다. 영덕 아침은 흐릿했는데 서울로 올라 갈수록 화창한 하늘. 파아란 하늘에 마음을 내어주고 휴게소에서 커피타임. 다니엘 답답한 이야기하며 한잔 다 비우고 올라오다 충주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후 용인 할코매장 도착. 딱히~~살것은 없어도 뒤적거리다가 보면 걸리는 한가지...ㅋ 그렇게 한두개씩 사고 중앙시장으로 곱창 먹으러 가는데 막힌다.ㅠ 그래도 먹을거 생각에 잘견디며 청계천부근에 주차. 카우오빠추천 영미네곱창 식당은 손님이 만석이라 청아언니 추천 옆집으로 들어가니 편안하다. ㅎ 난생처음 먹어보는 곱창볶음. 야채로 주문해 먹어서 그런지 순대야채볶음 맛이나서 곧잘 맛나게 잘먹었다. 함께할때 시너지가 나며 웃움이 넘치는 가시버시팀. 그렇게 편안하기에 감사하다. 모곡오빠가 헤어지기전 따뜻한 움료 사주셔서 개윤하게 입안 청소하며 12월 정모지 결정후 헤어졌다. 다 함께 하면 더 좋은데 12명이 다 모이기가 참 쉽지 않다. 그래도 다음달 12월을 기대하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정모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