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에도 온천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시나가와 역에 왔습니다....
시나가와 역은 도쿄남부의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ㅎㄷㄷ 합니다....
유명한 커피숍 블루보틀이 있길래 테이크 아웃해서 먹으면서 걸어갑니다....
맛은 명성보단 그닥이네요....ㅎㅎ
시나가와역에서 JR을 이용해 에비스역으로 10분정도 이동....
에비스역에서는 에비스가든으로 가는 무빙워크가 있습니다....사진상 보이는 스카이 워크....
요래된 무빙워크 5개를 타고 가면....
바로 에비스 가든이 나옵니다....
제가 오는줄 알고 루미나리에를 켜놨네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옆쪽도 경관 조명이 좋네요....
여긴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나 봅니다....
술이 췠나 봅니다....흔들리는....
미츠코시 백화점 뒤편에 에비스 맥주 박물관이 있습니다....
무슨 공연도 하는듯....
한참을 구경하다가....
에비스 맥주 박물관 도착.....
우측에 보이는 셀카 찍는 분은 혼여를 오신듯 한데 한국분이십니다....
맥주 마실때도 옆에서 혼자서 사진찍고 맛고 음미하고 혼자 여행을 만끽하시는듯....
입구에 들어서면
캔들이 반겨줍니다....
캔으로 쌓은 조형물....
박물관 내부 전경....
좌측이 박물관 우측이 시음하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북적입니다....
박물관은 단촐하지만 맥주 역사에 대해 전시....
1887년에 에비스 맥주가 탄생했다네요....
시음 시간....
코인 1개에 4백엔인데 맥주 한잔이 코인 1개입니다....
첫잔은 퍼펙트 에비스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맥주 가격표랑 소개입니다....
코스타도 주시고....
치즈와 함께 흡입....
두번째는 메이스타....쌉싸리한 맛이 강화된 맥주....
마지막은 흑맥주로.....
다 아시는 흑맥주 맛인데 아주 부드럽습니다....
안주로 추가 주문한 모듬 소세지....맥주맛에 취하다 보니 눈 깜빡할새 5천엔이 날라갔네요....ㅎㅎ
다음편은 시부야 토리타케편입니다....
출처: 맛의 또다른 시선 원문보기 글쓴이: 승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