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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300 + 발사 1.2mm 롱핌플 블레이드 사용기
블레이드 비교; 토네이도 300
토네이도 300 + 발사 1.2mm
사용러버: 헬파이어, 블리츠슐라거, 도넨그란츠
장비; 탁구로봇
토네이도 300 선택 동기:
롱핌플 전용 블레이드의 화는 중진 이후에서 종속이나 반발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드라이브가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지요. 그래서 반발력이 높은 러버로 보완하고 있었습니다.
핑퐁나무의 블레이드는 전에 몇 개 구입해 사용해 본적이 있고, 기억이 좋아 토네이도 300을 구입을 했습니다.
설명하신 대로 토네이도 300이 같은 임팩트로 중진 이후의 드라이브 성공률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전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롱핌플 사용자 입장에서 백의 반발력은 조금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토네이도 300 + 발사 1.2mm, 그래서 두께 7mm 블레이드를 주문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토네이도 300 + 발사 1.2mm
1. 발사 두께가 좀 얇아서 효과가 있을까, 걱정하면서 시타를 하였습니다. 토네이도 300의 롱핌플에서는 텅텅하던 소리가 통통으로 부드러운 소리를 냅니다.
진동의 변화는 분명 발사 1.2mm가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요.
2. 탁구로봇으로 전진회전을 보내고 토네이도 300과 토네이도 300 + 발사 1.2mm를 같은 위치에 놓고 비거리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전진회전 속도에 따라 수cm에서 수십cm의 차이를 보입니다. 대신 속도는 당연히 좀 느려지지요.
3. 블리츠슐라거가 헬파이어 보다 종속거리가 짧지요.
토네이도 300+블리츠슐라거와, 토네이도 300 + 발사 1.2mm+헬파이어를 붙이고 시타해 보니 도저히 차이점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롱핌플에서 블레이드 이렇게 중요하군요.
4. 시합에서는 토네이도 300 + 발사 1.2mm가 속도가 좀 늦지만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고 종속이 짧아 특히 전진에서 컨트록이 참 용이했습니다.
정리하면
토네이도 300은 통판 펜홀더와 비교해서 쉐이크 파워의 단점, 특히 롱핌플 블레이드의 화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블레이드로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롱핌플 유저 중 전진형은 순간 임팩트와 컨트롤이 중요하므로 토네이도 300에 발사의 보완이 된다면 ‘롱핌플 전용 토네이도 300’ 이 탄생할 수 있고 많은 롱핌플 유저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블레이드로 탄생할 수 있겠다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에이스 프로에 롱핌플 전용 블레이드가 있지만 사용해 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발사는 전진이나 후진 모두 자신의 힘으로 임팩트하고, 컨트롤 안정에 분명 장점이 많습니다. 단 러버마다 종속거리가 다르므로 발사 1.2mm가 합당한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러버를 여러번 붙였다 때니 발사나무 재질 상 코팅을 해도 발사나무 껍질이 벗겨집니다.
현재 불안 불안한데 그럼에도 발사가 바깥 층에 있는 것이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코팅을 두껍게 하거나 여러 번 코팅하는 보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 감사한 것은 다른 블레이드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졌습니다.
다음달에 이 블레이드로 시합을 나갑니다. 좋은 성과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후기 감사합니다
발사2mm 정도로 올리시면 더좋은 롱핌플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전면 숏핌플 뒷면평면 라바 사용 하시분은
에이스프로에 토네이도 100 제질사용으로 대만족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