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해안을 끼고 있는 미서부의 최남단의 San Diego는 캘리포니아 발산지이며 Los Angeles 에서 남쪽으로 약 120마일 (190 Km) 떨어져있고, 멕시코와 국경도시이다. 1년내내 기후가 온화하고 서부해안 지역중 가장 강수량이 적고 지내기에 가장 좋은 천혜의 곳이다.
또 샌디에고 만에는 초대형 해군기지가 있어 항공모함을 비롯한 크고 작은 함정을 많이 볼 수 있고 각종 관광선과 요트등이 즐비하다. 샌디에고의 역사는 1542년 카브릴로가 포인트 로마를 발견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발견은 캘리포니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769년 켈리포니아에서 최초의 미션 (Mission Basilica San Diego De Alacala)이 세워지고 이곳을 시작으로 각지에 미션이 건설됐다. 그 이후 스페인. 멕시코의 영향을 받았고 특히 올드타운( Old Town) 에는 스페인 풍의 정서가 아직도 짙게 떠 돌고 있다.
샌디에고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미국에서 깨끗한 도시,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라고 할 만큼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이기도 하지만, 샌디에고를 여행한 관광객들은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 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참고로 사진은 필자가 직접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화상도 1200, 혹은 600으로 다운 사이즈하여 인터넷에 빨리 뜨도록 했으며, 세부사항 (detail)에 관심있으신 분은 윗쪽, 푸른 색 글씨에 마우스로 한번 클릭하세요.)
코로나도 섬 (Coronado Island)
코로나도는 미국 켈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카운티(San Diego County) 에 위치한 휴양도시로 시내에서 센디에고 만을 건너야한다. 샌디에고 시내에서 만(Bay) 건너편에 위치한 코로나도(Coronado) 는 Coronado Beach가 지속적으로 미국 최고의 해변으로 선정되었다. 부드러운 파도, 반짝이는 광활한 모래사장, 매력적인 메인 스트리트, 유명한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를 포함한 훌륭한 호텔이 있는 이 섬의 낙원은 가족 휴가나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기에 완벽한 곳이다.
아래의 사진은 2019년 12월28일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전설적인 코로나도 호텔을 방문하지 않고 코로나도 여행을 완료할 수 없다. 1888년에 건설되었고 지금은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이 호텔은 미국 대통령과 왕자, 사교계 명사와 스켄들, 화려한 유명인을 포함하는 매혹적이고 다채로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L. Frank Baum 의 "Wizard of Oz" 에서 작가가 바닷가 호텔에서 많은 겨울을 보낸 에메랄드 시티에 영감을 주었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 이곳은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저명한 손님을 초대했다.
코로나도의 해안선은 전 세계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광물, 운모 덕분에 반짝이는 모래가 있는 넓은 모래 해변이 있다. 우아한 정원, 고풍스러운 맨션, 고풍스러운 상점, 멋진 일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닷가 식당이 있는 이 매력적인 작은 마을은 스페인어로 " 왕관을 쓴 것" 을 의미하는 코로라도에서 " 왕관도시" 라는 별명을 얻었다.
코로나도 섬과 다리, 센디에고 중심지 다운타운 풍경을 볼수있는 해변가 산책로
아래의 사진은 2021년 8월 16일 오후에 촬영한 사진이며 줌 렌즈를 사용하여 먼 거리의 경치를 볼수 있지요.
해변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거나 자전거를 대여하여 코로나도의 해변 산책로를 따라 섬을 둘러볼수있다. 상점, 레스토랑, 갤러리, 극장, 코로나도 역사 및 예술 박물관이 즐비한 코로나도 주요 동맥인 오렌지 에비뉴(Orange Avenue) 를 거닐어 보는것을 권장한다.
코로나도 페어리 선착장 에는 샌디에고 시내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20개 이상의 상점, 미술관 및 레스토랑이 있다. 프레그쉽 쿠루즈 (Flagship Cruises) 는 또한 만을 건너 시내 가장자리의 씨포트 빌리지 (Seaport Village) 까지 저렴한 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변 너머에 있는 코로나도는 항해, 스탠드업 페들링, 서핑, 카약, 베네치아 곤돌라 크루즈를 포함한 수많은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제공한다.
올드 타운 주립역사 공원 센디에고 (Old Town San Diego)
이곳의 역사를 잠시 소개한다. 미국 서부 해안에 있는 최초의 유럽인 정착지는 1769년 Gaspar de Portolà 에 의해 설립된 스페인 캘리포니아의 군사 전초 기지인 San Diego Presidio 였다. Mission San Diego de Alcalá는 같은 해 아버지 Junípero Serra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Presidio와 Mission은 원래 샌디에고 강 위의 절벽 위에 지어졌다. Presidio Hill은 현재 시 소유의 Presidio 공원이 있는 곳이며 Old Town State Historic Park에 바로 인접해 있다.
5년 후 선교부는 현재의 샌디에이고 데 알칼라 선교부 부지에서 몇 마일 상류의 위치로 이전했다. 프레시디오 언덕은 유럽의 적이나 적대적인 아메리카 원주민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수십 년 동안 주요 정착지로 남아 있었다. 방어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정착민들은 편리함 때문에 언덕 기슭에 사는 것을 선호했다. 1820년대에 샌디에고 타운은 올드 타운 샌디에이고 주립 역사 공원이 기념하는 장소인 절벽 기슭에서 성장했다. Presidio는 버려졌고 황폐해졌다.
멕시코 독립 이후 푸에블로 시대에 구시가지 지역은 인구가 결코 수백 명을 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상업 및 정부 중심지였다. 이 기간 동안의 샌디에고는 Richard Henry Dana, Jr.가 그의 고전 저서인 Two Years Before Mast에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1834년에 멕시코 정부는 샌디에고에 푸에블로 또는 전세 도시의 지위를 부여했다. 그러나 인구 감소로 인해 1838년 푸에블로 상태가 취소되었다. 도시의 성장을 제한하는 한 가지 문제는 항해 가능한 물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였다. 모든 수입품과 수출품은 Point Loma의 해안가로 가져와야 했고 La Playa Trail을 통해 몇 마일을 운반해야 했다.
구시가지 지역은 특히 멕시코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주립 공원 자체에는 여러 식당이 있으며 주변 지역에는 다른 레스토랑과 선물 가게가 있다.
캘리포니아가 1850년에 미국에 편입되었을 때, 샌디에고(여전히 구시가지 지역에 국한되어 있음)는 도시의 인구가 650명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샌디에고 카운티(San Diego County) 의 카운티 소재지가 되었다.
올드 타운 지역은 1860년대까지 샌디에고 시의 심장부로 남아 있었다. 그 때 Alonzo Horton이라는 샌디에고에 새로 온 사람이 현재의 샌디에고 다운타운 부지에서 개발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거주자와 기업은 뉴타운이 선박에 가깝기 때문에 Horton의 "뉴타운"으로 "올드타운"을 빠르게 포기했다. 1871년에 정부 기록은 올드 타운에서 뉴 타운의 새로운 카운티 법원으로 옮겨졌고 다운타운은 샌디에고의 중심지로서 올드 타운을 영구적으로 가리게 되었다.
올드 타운 샌디에고 주립 역사 공원(Old Town San Diego State Historic Park)은 1821년 정착부터 다운타운에 지배적 위치를 잃은 1872년까지 멕시코와 초기 미국 시대에 존재했던 올드 타운을 보존하고 재창조했다.
올드타운 대장간에는 초창기때의 모든 기구를 직접 쇠를 녹여서 재작하며 옛 모습 그대로 제연하고있다.
힐탑 커뮤니티 공원 해지는 광경 (Sunset at Hilltop Cummunity Park)
센디에고에는 해변가 높은 곳에 위치한 공원, 산 정상등 어디에서나 일출, 일몰 광경을 볼수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부유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택가격은 2백만 불 이상(한화 약 23억 이상) 이다. 이 지역의 제일 높은 은턱에 공원을 세워 주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는 아름 다운 공원이다.
글/사진 孫永寅
첫댓글 이 여행객들의 모습이 요즘 모습이라면
놀랍다.
코로나 이전의 모습과 같구나.
우와~~~!
저렇게 멋진 해변을 따라서 자전거로 며칠동안 달리면 부러울게 없겠당^!^
한 번 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