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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 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머리와 가슴입니다. 머리에 있는 지식이 발효되어 가슴으로 내려오면 지성이 되고 가슴에 있는 지성이 발효되어 사랑과 결합하면 지혜가 됩니다.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서 쓰이는 잔머리는 결코 지혜가 될 수 없습니다.
2. 세상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져도, 양심을 더럽히지 않고, 초연하게 살아가시는 당신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3. 사창리 토마토축제 홍보용 사진 찍으러 갑니다 http://yfrog.com/kj91851567j
4. 언론의 사망을 애도합니다 RT @ceopcs: 현직 국회의원들과 시민 만 여명이 부산역에서 춤을 추는데 눈감고 입다물고 있는 언론은 이미 사망한 것이므로 수신료는 다른 좋은 곳에 쓰련다. 망할넘들!
5.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만 한평생을 바친 사람도 알고 보면 남에게 기여 한 바가 큽니다. 하다못해 저따위로 살면 인간답지 못하다는 교훈이라도 남겨 주니까요.
6. 이따금 제게 어떤 글을 쓰도록 하라는 충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주문생산 따위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작가입니다. 그런 분들은 서점에 가셔서 취향대로 책을 고르셨으면 좋겠습니다.
7. 환갑이 훨씬 지난 나이까지 살아 보았지만 사람 사는 세상은 단 하루도 조용했던 적이 없습니다. 나무들은 무슨 재주로 한 자리에 붙박여 저토록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향기로운 열매까지 맺으면서. 생각할수록 쪽팔립니다.
8. 다른 신문사들은 폐업하셨나요? RT @ciao0813: 3시 10분에 올라온 오마이뉴스엔 폭력진압에 대한 내용이 좀 더 자세히 나오네요. http://j.mp/o3W12X
9. 다른 신문사들은 폐업하셨나요? RT @ciao0813: 3시 10분에 올라온 오마이뉴스엔 폭력진압에 대한 내용이 좀 더 자세히 나오네요. http://j.mp/o3W12X
10. RT @tmdgml67: 연예인기사는 트윗에서 잘도 베끼더만 왜 한진사태는 조용한가요? (중략)언제나 여론이 국민이 무서운 정부가 될까요!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중인가요?
11. RT @suhcs: 평화적인 행진자에게 정면으로 최루액을 뿌리고 곤봉을 휘두르는 어린 친구들. 이들은 상황에 따라선 자기 가족에게도 무차별 폭력을 가할 수 있는 사람이다
12. RT @fprh6158: 1만명이 제2의 도시라는 부산에서 시위하는데.. 그걸 보도안하는 언론.. 더럽다 그나마 다행인 사실은 광주때처럼 티빓만 정보를 얻는게 아닌 인커넷이 있다는것.. 소셜네트워크등으로 정보릉 주고 받는다는것..
13. RT @sollby: 나는 똑똑히 보았다 골목으로 피신하는 시민들을 쫓아와 방패로 찍고 장봉으로 후려갈기던 경찰을..그 잔혹한 폭력의 현장에서 가슴 떨리고 손이 떨려 카메라 셔터가 눌러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람이 아니었다 미친 승냥이었다
14. RT @kimokzine: 민간인에게 체루액을 뿌리는 나라. 약자와 함께하려는 이들을 폭도로 정의하는 나라. 청춘에게 폭력을 가르치는 나라. 더이상 경영학을 깊게 배우지 않겠다고 마음먹게 만든 나라. 내가 사랑하는 이 나라 대한민국의 오늘.
15. RT @hiyongsoo: 희망을 보고싶었으나 지난밤 우리는절망을 보았습니다.세상에 영원한것은 절대 존재하지 않지요..특히 권력은..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데..그들은 지난밤의 일을 우리가 모른다고 생각하나 봅니다..댓가를 치를겁니다
16. RT @antipoint: 어젯밤 소름끼치는 무법경찰의 폭력을봤고, 동시에 소름끼치도록 일제히침묵하는 거대언론을봤다. 지난날 내가 '오늘은 아무일도없이 평화로운날이다'라고 말하던 날들중에 많은날들이, 오늘과같았을거라는것
17. RT @blu_pn: 저렇게 많은 노동자와 시민이 길거리에 나섰는데도 일개 재벌이 한 발 물러서기는 커녕 TV뉴스 한 꼭지 나오지 않는 나라가 정상적인 국가일까요? ● 몰상식과 야만이 지배하는 사회.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 놓아야합니다.
18. RT @kangbaeklee: RT @GoEuntae: 몇몇 언론만 빼고 나머지 기자라는 인간들, 다 접시물에 코박아라. 시민들이 KBS 앞에서 밤새면서 촛불들고 지켜주겠다고 나섰을때 이런 배신으로 보답할 줄 이미 알았다.
19. RT @coreacdy: 민주정부10년 사라졌던 최루탄을 이정권이부활시켰네요
20. RT @hcroh: 부산지방경찰청에 발도장 쿡! 부산경찰청장을 만나 경찰의 과잉진압을 항의하고 연행자석방과 김진숙씨에 대해 인사라도 하게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imintwt http://bit.ly/pOO7rF
21. RT @personalcrusade 명령에 따라서 눈물을 머금고 시민을 향해 최루액을 유난히 깐죽거려가면서 쏴주신 전의경님들... 새벽에 실시간 동영상 안봤으면 또 쓸데없이 가슴아파할 뻔했잖아요..+___+b”
22. RT @personalcrusade 명령에 따라서 눈물을 머금고 시민을 향해 최루액을 유난히 깐죽거려가면서 쏴주신 전의경님들... 새벽에 실시간 동영상 안봤으면 또 쓸데없이 가슴아파할 뻔했잖아요..+___+b”
23. RT @YoToNews: [한진] '방송의 무관심'이 경찰에 폭력진압을 명령했다!..경찰이 길 터주고, 평화집회 허용설이 나돌던 시점은 MBC 보도 직후..그러나 KBS,SBS,YTN의 침묵이 확인되고 MBC도 후속 보도 안하자 진압으로 선회했을 것
24. RT @hansukjoon: 난 한진 사태를 잘 모른다. 하지만 거기에 분쟁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내가 아는 것은 누가 잘했건 누가 잘못했건 상관없이 취재와 보도는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의 자유가 있는 나라라면.
25. RT @GoEuntae: RT @violetmichaela: '반정부시위도 아니고!' 라고 화를 내려다가 더 화가나버렸다.설령 반정부시위를 한다고 해도 그렇지! 국가가 국민에게 폭력을 자행해서는 안되는거잖아! 하물며. 그저 보고싶어했을 뿐이잖아!
26. RT @nicole9606 방패로 너무 맞았어요 손이 떨려요 다들 뒤로 물러났구요 저는 골목에 숨어있어요 너무 아프고 손이 떨려요
27. RT @congjee: 대체 일만명이 한국 제2도시 도심서 밤새 시위를 하는데 한줄도 한장면도 보도되지 않는다 이건 전두환시대수준의 후퇴다 기자들의 순종이 지속된다면 이는 80년 이전 혹은 ....
28. RT @show_me2: 한겨레는 역시 진리 RT @Mueseoyuro: RT @DrumerJK: 드디어 진실의 기사가. 한겨레 최고 RT @GSongJun: [한겨레]경찰, 최루액 물대포 난사·무차별 폭행 http://t.co/ec5DSks
29. RT @bymyun: 희망버스참가지들은 진입을 시도하지않았다. 위헌판결이 난 차벽을 치워달라고 85호까지 가고싶다고 온몸으로 말했을 뿐이다
30. 부산에 모인 1만명의 시민들, 정권진출할라고 모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RT @y2yo: @oisoo 이외수아저씨도 정권진출할라고 그런다요?
31. RT @wldrhf: RT @KBJOU: 왜 노사분규가 일어날 때마다 사측은 보호의 대상이 되고 노동자는 탄압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때로 어느 한 쪽이 오류를 범할 수 있다치더라도 매번 노동자들만 탈법을 한다는 믿음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32. RT @welovehani: 뉴델리 눈물겹다 ㅠ RT @jauroi4ever: 뉴데일리가 제시한 유일한 난장판 사진. 아 너무 참혹한 광경이라 눈뜨고 볼 수가 없네... http://twitpic.com/5nvwqg
33. RT @sanha88: 오뎅을 시위의 도구로 만드시고 오뎅꼬지로 죽창으로 만드시며 우산살을 쇠파이프로 만드시는 불러도 불러도 그 경이로움이 끓어넘치는 위대한 경찰 동지와 연합통신 기자 만세 #fb"
34. 당신 아니어도 애독자는 많고 많습니다. 눈이나 뜨고 삽시다. 청맹과니님^^ RT @mjin58: @oisoo 트윗의첫 follwing을 시골마을의소설가로 정했으나 그분은 거의 정치가로서의 성향이 많으신분이셨습니다. 그래서상처입은맘으로 언팔합니다.
35. 언팔 감사합니다. 블록으로 보답해 드립니다. RT @baiksul: @oisoo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불쾌해서 언팔하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36. 제 글이 아니라 현장에서 흘러나온 여론입니다. 저는 알티만했을 뿐. RT @tgms4701: @oisoo 이외수님. 이외수님의 글은 자칫하면 전경들에대한 단순한 비판으로 보일수도있습니다..정확한 문제점은 그저 명령받고 진압하는 전경들이 아닐텐데요.
37. 국민입니다. RT @Ch9nick: @oisoo 근데 당신은 보수입니까 진보입니까?
38. RT @antipoint: 진짜로 '폭도'였고, 진짜로 '폭력시위'였으면, 이 나라 언론이 참도 저 따위로 입 딱 닫고 나몰라라 하고 있었겠다. 신나 쫓아가서 헐떡이는 목소리로 '한시앞을 알수없는 폭력시위현장에서 OOO기자였습니다!!'외치고 있었겠지.
39. RT @antipoint: 진짜로 '폭도'였고, 진짜로 '폭력시위'였으면, 이 나라 언론이 참도 저 따위로 입 딱 닫고 나몰라라 하고 있었겠다. 신나 쫓아가서 헐떡이는 목소리로 '한시앞을 알수없는 폭력시위현장에서 OOO기자였습니다!!'외치고 있었겠지.
40. 일요일. 언론의 침묵에 반발하는 뜻으로 현장에 계시던 분들의 멘션을 연속적으로 알티했었습니다. 타임라인을 어지럽힌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자정부터는 분위기를 쇄신하겠습니다. 솔로인 분들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41. 솔로를 위한 시간입니다. 외로운 솔로들께 애인이 생기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핸폰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애인 생겼다고 제게 고백하신 솔로 많습니다. 솔로이신 분들은 희망을 가져 보시기를. http://twitpic.com/5o56rx
42. 혼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혼자 멋진 경치를 구경할 때, 혼자 감동적인 영화를 감상할 때, 마누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정작 마누라는 음식도, 경치도, 영화도, 다른 취향입니다. 그래도 저는 어디든 데리고 다닙니다. 문자 그대로 동반자니까요.
43. 일단 저를 팔로잉하신 분들의 멘션은 타임라인을 통해 거의다 읽어보는 편입니다. 의문이나 고민을 피력하시는 분들께 직접 리플을 달아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주 쪽지기능을 사용합니다. 시빗조나 비방성 글이 아니라면 저도 따시노가 될 수 있습니다.
44. 따시노는-따스한 시골 노털이라는 뜻입니다. 푸헐.
45. 제 글이나 그림은 사랑을 성사시키는 효력이 있다니까요 RT @imjinnywinny: @oisoo 이외수님의 글을 읽고 헤어졌던 애인과 다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영원히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셨죠..^^
46. RT 전유성 기획연출, 무지 재미있습니다 @gagmanjys: 8월13일 말복날 펼쳐지는"세상에서 제일큰 개판" 제3회 개나 소나 콘서트. 청도 야외음악당. 7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년에 참석하신분들 올해 말복날도 잊지마시고 무한알티부탁합니다.
47. 며칠째 장맛비 내렸습니다. 술생각이 간절했지만 참았습니다. 한번 마시면 아직도 무박삼일. 술독에 회한의 장아찌를 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무박삼일 같이 대작할 분들도 안 계십니다. 귀천 천상병 시인이나 걸레 중광 스님이 유난히 그립습니다.
48. 2011년 7월 11일. 새로운 한 주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대 걸음마다 축복이 집중호우처럼 쏟아져 내리는 한 주가 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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