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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천국 화야산 바람난여인 데이트
청노루귀, 꿩의바람꽃, 엘러지꽃, 4월 봄 숲속의여왕
2024년 3월 26일(화) 당일
■ 화야산 계곡의 얼레지 꽃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 양평군 서종면 경계상에 솟아 있는 화야산(754.2M) 계곡에 야생화 얼레지가 우아한 자태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화야산은 북으로 뾰루봉, 남서쪽으로 고동산을 거느리고 있는 산이며 북한강을 청평호에서 남쪽으로 휘어 흐르게 만든 산줄기며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해 계절마다 수많은 야생화가 피어난다.
백합과의 얼레지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에는 자주색 무늬가 있고 꽃은 아래를 향해 달린다.
진분홍 꽃잎의 색과 자주색 무늬가 있는 잎의 색이 대조적인 얼레지는 화려함 그 자체다. 긴 꽃잎이 입을 꼭 다물고 있다가 180도 형태로 뒤집히는 게 신기하다.
화야산 755m
화야산은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종면에 걸쳐 있는 해발 755m의 산으로 북한강이 산의 삼면을 둘러싸고 흐르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산행 중에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
화야산 등산로는 비교적 넓고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 초보 산행도 좋을 듯하다. 정상 북쪽 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 능선 위에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동서로 갈라져 내려간 능선에는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서 어느 때 찾아도 만족한 산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정상이 평지로 그늘이 없고 정상 주변으로 나무가 여기저기 많이 자라 있어서 멋있는 뷰를 보기가 힘들다.
정상석이 엣 것, 가평군에서 세운 것, 양평군에서 세운 것 등 3개나 된다.
봄철에는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 꽃을 바라보고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곳이다. 산행에 있어서 어느 코스를 택하건 4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만만히 보아서는 안된다. 또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 산행의 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
얼레지 - 꽃말 / 바람난 여인, 질투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야생화의 보고 화야산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 회원들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 양평군 서종면 경계상에 솟아 있는 화야산(754.2M) 계곡에 야생화를 촬영길에 동행하였다.
화야산은 북으로 뾰루봉, 남서쪽으로 고동산을 거느리고 있는 산이며 북한강을 청평호에서 남쪽으로 휘어 흐르게 만든 산줄기며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해 계절마다 수많은 야생화가 피어난다.
수도권 계곡 중에서 가장 화려한 야생화 군락이 펼쳐지는 건 경기도 가평군의 화야산이다.
청평댐에서 내려오는 북한강을 왼쪽 옆구리로 해서 서울로 흘려보내는 화야산은 고동산과 뾰루봉 사이에 755m 높이로 솟아 있다.
계곡의 경사가 심하지 않아 이맘때면 꽃들이 카펫처럼 깔립니다. 화원이 따로 없다.
그리 멀지 않은 수도권에 화야산 같은 산이 있는 줄 모르고 인왕산이나 북한산을 올랐던 분들은 좀 더 일찍 화야산에 가보지 못하고 보낸 세월을 아쉬워할 정도이다.
화야산이 인기 있는 이유는 수도권에서 가장 일찍 꽃 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화야산 등산로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그중 강남금식기도원으로 들어가는 삼회리 쪽이 화야산에서도 가장 먼저 야생화가 피어납니다.
산행을 힘들여 할 필요도 없고 길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몇 걸음 옮기지 않아도 금세 꽃길로 변한 길을 걷게 되니까요.
화야산을 유명하게 만든 건 얼레지입니다.
검색창에 화야산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얼레지가 뜰 정도로 화야산은 얼레지가 밭을 이룹니다.
등산로 들머리에서부터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 얼레지가 계곡을 따라 보라색 군락으로 핀 모습을 보면 휘둥그레지는 눈을 쉽사리 거두지 못합니다.
수도권에서 얼레지가 가장 먼저 피고, 그것도 군락으로 피는 모습 때문에 해마다 화야산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 얼레지 백합과 식물인 얼레지는 꽃잎처럼 보이는 것을 화피라고 부릅니다.
화피는 꽃잎과 꽃받침이 서로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울 때 이들을 모두 합쳐 부르는 용어입니다. 얼레지는 볕이 잘 들면 보라색 화피가 뒤로 활짝 젖혀집니다.
두 장의 푸른 잎을 땅 위에 펼치고 앉아 모딜리아니의 그림에 나오는 여인처럼 목을 길게 빼고서 화사하게 물들인 머리를 뒤로 활짝 젖힌 모습은 가히 여왕의 자태라고 할 만합니다.
화야산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흰얼레지가 곧잘 나타난다는 데 있습니다.
흰얼레지는 여왕 중의 여왕입니다. 워낙 고결한 색감의 꽃이라 한번 나타났다 하면 주변의 보라색 얼레지들을 무수리로 만들어버립니다.
사진사들도 흰얼레지를 찍을 때만큼은 무슨 종교 행사라도 하듯 경건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소란을 피웠다가는 또 다른 사진사들을 불러들여 복닥거리게 할 게 분명하니까요.
▲ 흰얼레지 간혹 보라색이 옅어서 희끄무레한 색감의 얼레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흰얼레지가 아닙니다. 완벽한 흰얼레지는 화피가 흰색이어야 하기도 하지만 꽃밥이 노란색이어야 합니다.
매우 드물게 꽃밥은 분명히 노란색인데 화피가 분홍색이 도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특이한 변이도 화야산에서 나타나곤 합니다.
흰얼레지는 워낙 귀하신 몸이다 보니 수난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자기만 좋은 사진 찍겠다는 양심 없는 사진가들에 의해 꺾이곤 합니다.
자기만 찍고 남한테는 찍을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비양심적인 사람입니다.
언뜻 생각에 캐 가지 않고 왜 꺾기만 하는가 하고 의아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건 얼레지가 꺾기는 쉬워도 캐기는 어려운 식물이라 그렇습니다.
백합과 식물이 대개 그러하듯 얼레지는 땅속 깊은 곳에 흰색의 비늘줄기를 갖고 있습니다.
거의 15~30㎝ 깊이로 묻혀 있다 보니 얼레지를 캐려면 삽 같은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런 도구를 갖고 가서 캐려면 사람들 눈에 잘 띄므로 그런 짓까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도구 없이 캐려다가는 잎이나 꽃줄기만 뚝 끊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잎이나 꽃줄기는 뜯기더라도 비늘줄기와 뿌리는 땅속에 남아 있으므로 다음 해나 그다음 해에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봄꽃들은 짐승들에게 잘 뜯어 먹히다 보니 그런 전략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레지의 생잎은 뜯어 먹어보면 쌉싸래한 맛이 납니다.
많이 먹으면 체질에 따라 배앓이를 할 수도 있으므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독성분을 우려내고 잘 말려서 묵나물로 만든 후,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봄에 피는 야생화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독성분을 품고 있다고 보면 맞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꽃 사진 잘 찍는 법
상기의 내용은 카메라든 스마트폰이든 공통의 부분이며 요즘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 기능이 워낙 잘 나와 있어서 카메라 못지않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여행작가교실 꽃사진 잘찍는법 특강 자료
* 들이대, 더 가까이 다가가자.
* 인물모드를 활용 하자.
* 노출계를 활용하여 노출을 더 올리자.
* 피사체 주변을 적극 활용 하자.
* 사진은 찍는게 반, 보정이 반 입니다.
1. 꽃이 핀 모습을 포함해 전체 구도를 보고 포커스를 어디에 둘지 먼저 생각하라.
사진은 대비와 구도이다. 사진 찍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다.
꽃다발을 찍더라도 그 속에 주인공(꽃송이?)을 두는 것이 좋다.
2. 배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찍어라.
배경이 너저분하면 분위기가 산만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경을 깨끗이 정리하고 찍어라.
주변이 더러우면 사진도 더럽게 나온다.
3. 꽃에 카메라를 들이대서 찍어라.
주변이 지저분하다면 카메라를 꽃에 더 가까이 가져가서 오직 꽃 식물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카메라를 꽃 높이와 같거나 더 낮게 해서 촬영하라.
카메라를 꽃 높이와 같거나 더 낮게 해서 찍으면 한층 멋있는 사진이 나올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폰을 땅에 대고 찍으면 되니 좀 더 수월한 편이다.
5. 카메라를 꽃보다 더 낮추어서 찍을 수 없는 경우에는 항공샷(마세이샷)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건이 안 맞는다면 항공 샷으로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6. 다양한 각도와 구도로 촬영하라.
그런 다음 사진은 취사 선택하면 된다.
같은 꽃이라도 위치와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 아래, 위, 옆...
7. 햇빛 / 빛을 잘 이용하라
꽃잎이나 잎사귀에 비치는 햇빛은 자연스럽게 꽃, 식물에 집중하게 만든다.
때로는 배경을 어둡게 하고 꽃, 식물에만 햇빛이 비추는 장면을 연출해 보라.
8. 역광을 이용하라.
역광을 이용하면 신비롭고 환상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순광이나 사광보다 꽃을 더욱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보이게 한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 때 부드러운 역광은 꽃 자체를 환상적으로 보이게 한다.
9. 스토리를 넣으려면 꽃의 주변 또는 배경에 사람을 배치하라.
꽃 하나만 집중해서 찍는 것도 좋지만 꽃의 주변 또는 배경에 사람을 배치하면 스토리를 넣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다.
10. 꽃이 바라보는 방향에 여백을 두라.
꽃이 바라보는 방향에 여백을 두면 답답함보다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11. 필요하면 망원 렌즈를 사용해 보라.
요즘은 카메라에 2~3배 줌이 되는 렌즈가 대부분 있다. 때로는 디지털 줌도 괜찮다.
12. 수평을 맞추어라.
수평이 안 맞으면 왠지 불안하고 미완성처럼 보인다.
사진찌기 숙달되기 전까지는 수평 맞추는 것은 기본으로 생각하라.
13. 스마트폰<갤럭시의 경우>인물사진 모드 또는 "프로" 모드를 적극 활용해 보라.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3월26일(화) 화야산 엘레지꽃 트레킹 절골 둘레길 봄꽃맞이
♣ 참가비 : 28,000원
포함사항: 왕복버스운행,
물제공, 중식(자유식)
전 일정 가이드 진행
(선착순 44명 접수) 선 입금후 좌석 신청하세요
☞ 입금계좌 : 기업은행 00-1994-0322 산들투어
♣ 준비품목 : 식수, 기호식, 카메라, 여벌의옷 등
★ 입금 후 좌석 지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 운행차량 : 산들투어 44인승버스
사전입금 하시고 신청 댓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출발3일전 불참으로 이월금 신청 시 최대 3개월까지 보관합니다.
이후 자동 소멸됩니다
산들투어 전용버스 노선버스 안내도 (전용버스) 30명 이상 신청시 출발
☞부평구청(세림병원)(05:55)-부평역(북인천우체국)(06:00)-간석5거리역5번(06:10)-길병원센타(06:15)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산들투어 사무실 06:20)-신기촌시장 공용주차장경유-신동아3차 정류장(06:23)
-연수3동공영주차장06:30)-원인제역3번(06:35)-동막역3번(06:40)
※ 출발시간 탑승지 5분 전 후에 통과하오니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15명미만 신청시 15인승 쏠라티 미니버스로 출발합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산들투어 사무실 06:20)-신기촌시장 공용주차장경유-신동아3차 정류장(06:23)
-연수3동공영주차장06:30)-원인제역3번(06:35)-동막역3번(06:40)
트레킹 문의
산들투어 : T, 032-465-9595 F, 032-465-9591
☞ 사무총장 미리내 : 010-8633-4115
☞ 회장 어랑 : 010-9904-9595
산들투어)
[참고사항]
▶ 산행(트레☞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나 재해는 산들투어과 산행진행자에게 민, 형사상 어떠한 책임이 없고,
전적으로 산행에 참여한 회원 본인의 책임이므로 이점 유의하여 산행신청해 주시고
안전에 적극 유의하시길 바라며, 진행자의 통제에 잘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산행보험은 약관변경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다고 하니 개인보험 등 잘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상해보험 상담(현대해상 한국여행대리점/김주호 010-9904-9595)
산행(트레킹)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참가신청서 필수 기재하세요
[전화번호 필수 기재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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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월26일(화) 화야산 엘레지꽃 트레킹 절골 둘레길 봄꽃맞이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O1bb/191
신청합니다 1등이네
라온님 참석합니다/간석오거리 탑승
참석합니다
김순영님 외2명 신청합니다
2명 사전입금 완료했습니다, 좌석은 17,18 가능할까요?
양해숙님 신청합니다/신기시장 탑승
44번님 참석합니다/사무실탑승/입금완료
참석 합니다
김순영외2명 일관계로 취소합니다.
쏠라티 미니버스로 출발합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산들투어 사무실 06:20)-신기촌시장 공용주차장경유-신동아3차 정류장(06:23)
-연수3동공영주차장06:30)-원인제역3번(06:35)-동막역3번(06:40)
개별 문자 드립니다.
갑작스런 사유로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