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을 만든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었습니다.
하지만 솔비 측은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는데요.
21일 한 매체는 솔비와 이정웅 대표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가져왔으며,
공연이나 전시 등을 좋아하는 취향이 잘 맞아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솔비 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솔비가 웃으면서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정웅 대표 역시 유명한 사람이다보니 기사화 된 것 같다"라며
"평소 코드가 잘 맞아 연극과 콘서트, 전시 등을 같이 관람할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솔비는 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JTBC '당신을 구하는 TV, 우리는 형사다'와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 중입니다.
한편, 최근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놓아 소신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솔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얼마나 얘기할 곳이 없었으면..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그럴까?
얼마나 외로웠으면.. 하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가 욕먹는것보다 더 가슴 아픈건 당신들의 귀중한 시간이 본인들의 시간이 아닌..
나를 위해 채워진다는 거죠"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솔비는 "예능 프로는 웃으려고 보는거예요.
즐기세요 싫어하는 연예인 나왔다고 째려보면 늙어요! 예뻐져야죠.
모두 다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고 그게 중요한거예요.
연예인 직업인 나도 지금 악플다는 당신도 모두 소중한 한사람이예요.
그러니깐 자신을 사랑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솔비는"늘 부족한 저에게 때론 솔직이 지나친 저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 감사해요.
다시 무언가 도전해서 용기를 찾기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따끔한 충고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욱 더 열심히해서 욕하신 분들까지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솔비의 다정한 충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솔비언니 악플 하나하나에 상처받지 마세요~"
"세상에 이런사람 있고 저런사람 있더라구요. 대처하는 마음가짐이 현명하시네요"
"솔비언니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한편 솔비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신체 사이즈를 공개하는 등
몸매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당당하게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고 하는데, 성숙한 생각과 말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