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일출의 기록을 지닌 간절곶이 최근 포켓몬고의 영향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평일에는 한산했고, 12월 말 해넘이와 1월 정월 초 하루의 첫 태양을 신처럼 숭배하는 사람들이 몰려들던 간절곶은 근자에 방문객이 대폭 늘었다. 울주군에서 70억 원을 들여 지은 드라마하우스는 욕망의 불꽃 촬영지로 소문나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때 요트산업을 허가해 잠시 범선이 운항하기도 했다.
어떤 시도를 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 보다야 낫지만 이왕이면 감동이 있어야한다. 방문객 숫자에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고유한 정체성과 억지가 아닌 자연스런 스토리텔링의 구축이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탁상행정이 아닌 탁월한 기획과 아이디어가 있을 때 사람들은 자연스레 발걸음을 옮기게 돼 있다.
※ 간절곶 방면 노선 주요 경유지
- 405번 : 율리차고지-울산대학교-울주군청-덕하검문소-남창고등학교 앞 -서생고-진하해수욕장입구-간절곶(송정마을)
- 715번 : 태화강역-고속버스터미널-학성공원-성남동-태화로타리-시청 -공업탑-삼일여고-덕하역-남창고등학교 앞-간절곶
- 5004번 : KTX울산역-울산대학교-공업탑-덕하시장-남창고등학교 앞
엔젤리너스 커피숍 옥상 전망대
풍차가 보이는 간절곶의 풍경
엔젤리너스 커피숍 1층 벽화
조가비에 소원을 적어 하트모형 조형물에 걸어두었다.
간절곶 일출 전망대 포토존(엔젤리너스 커피숍 옥상)
간절곶 등대와 잔디 마당
간절곶 풍차(김은희 위너스워십단장)
간절곶 포토존(장은옥 목사)
간절곶 엔젤리너스커피숍 벽화
김은희 위너스워십단장
김은희 위너스워십단장, 굿뉴스울산 이금희 발행인, 영남장로회 신학교 장은옥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