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현대맨숀,리모델링 조건부 통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현대 맨숀이 수평증축 리모델링 첫 사례가 될수 있을지 관심
기존 건물 옆에 새로운 건물을 붙여서 짓는 사례 이번 처음
28일 서울시와 현대맨숀 조합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에서 현대맨숀의 리모델링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조합은 용산가족공원에서 한강변 방향으로 이어지는 단지 내부의 30m폭 도로를 활용해 수평증축을 하려고했으나 서울시가 수평증축으로 통경축과 도로폭 확보가 어려워질수 있다고 지적하자 ,조합은 최소한 15m의 도로폭을 확보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
수평증축에 활용되는 대지면적이 감소하면소 일반분양가구 수가 줄어드는 단점은 수평증축이 이뤄지는 동의 층수를
높여 극복하기로 했다
재건축리모델링을 적극 장려하는 서울시와 일반분양분 97가구만 확보할수 있다면 리모델링 사업성을 갖출 수 있다는
조합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것이다
통상적 일반아파트들은 일반분양으로 기존 조합원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건물에 3개층 정도 쌓아올리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선택한다
그러나 현대맨숀은 1974년 준공돼 안전진단 결과 c급 판정을 받아 수직증축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번 현대맨숀이 서울시으 1차 관문을 넘은 만큼 서울시 최초의 수평증축 리모델링 사례가 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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