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2', 올드팬 업고 흥행 가도 갈까
- 28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다음달 4일 ‘뮤 오리진2’를 서비스한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동시 시작한다. 정식 버전 출시전 사전 예약자는 150만을 넘겼 다.
넥슨의 하반기 대작 ‘카이저’와 함께 리니지M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게임 업계에서는 뮤 오리진2의 흥행 돌풍 여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작 ‘뮤 오리진’은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인기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넷마블의 1위 역할수행게임(RPG) 레이븐을 제치고 일궈낸 성과였다. 덕분에 별다른 흥행게임이 없어 기울어져 갔던 웹젠도 회생할 수 있었다.
뮤 오리진이 서비스하기 시작했던 2015년 상반기 매출만 917억4000만원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수준이다.
- 이 같은 성과는 모바일 게임을 막 시작한 30~40대 ‘아저씨’ 사용자들의 향수에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
뮤 온라인은 2001년 시작한 장수 게임으로 두터운 사용자 층 을 보유하고 있었다.
흥행 공식만 놓고 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보다 2년 앞선 게임이다.
뮤 오리진은 현재도 스테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출시 3년이 지났지만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50위권에 위치해 있다
넷마블 'Harry Potter: Hogwarts Mystery' 게임순위
[iOS 게임 매출 순위] 영국 9위, 프랑스 10위, 이탈리아 10위, 독일 17위, 스위스 23위, 미국 24위, 스페인 20위, 네덜란드 24위, 호주 24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프랑스 12위, 영국 12위, 독일 14위, 스위스 15위, 네덜란드 21위, 이탈리아 24위, 미국 31위, 호주 3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