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이국찬]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대한민국ㅡ최대규모의ㅡ분청사기요지
#개관일2017년
#연홍도ㅡ고흥
#연홍미술관
#국립소록도병원
#고흥시티투어

고흥 지역 여행 하실분중 식사나 숙박을 하실분은 고흥읍내 보다는 상권이 발달된 숙박시설도 좋고 바닷가 지역인 녹동항 어선 밀집 인근이 이용에 편리함으로 참고 하시기 바란다.

그걸 모르고 어제 읍내 상가들이 일찍 문을 닫고 불편한 점이 많은 걸 느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분청사문화박물관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고려청자와 분청사기 요지로 가마터가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지역에서 30개 이상 발굴되었다.

1980년 운대리 가마터 발굴을 시작으로 37년간 장기프로젝트 끝에 2014년10월 31일 개관한 3층 2943평에 5개의 전시관에1200여점의 유물과 문화공원이 조성되어있다.

삼국시대에 활발한 해상활동을 전개하였고 임진왜란 당시 전라 좌수군 1관 4포의 주력 세력으로 활약했고
이후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었다.

이곳은 다른 지역과 달리 다양한 기법의 분청사기가 생산되어 변천 과정읕 알 수있다. 특히 백자처럼 보이지만 백자와 다른 백토분장만의 부드러운 아름다움이 돋보인 덤벙(분장)기법 도자기를 감상하실 수 있다.

#연홍도
육지에서 배로 5분 정도 운행하여 연홍도섬에 도착했다 60여 가구 사는 곳에 지붕은 한가지 색으로 통일하고 양쪽 골목에는 동네에 작품 전시관을 두고 활동하는 연홍미술관의 지도로 다양한 소재로 소작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동네 주민이 살고있는 아기자기 한 멋이 있는 벽화와 칼라색으로 지붕을 통일한 연홍마을이다.

연홍도
http://naver.me/FvGCL5SZ

#연홍미술관
연홍미술관은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작품을 했던 작가가 98년에 폐교한 연홍분교 교실 2동과 관사를 2006매입 개관하여 작품 전시실과 카페 주거시설로 사용하고 있고,

창작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기회를 주어 5.18일까지 거의 한달을 프랑스에서 오신 유인호작가의 프랑스에서 온 빛의 향연 "하늘에 색칠하다" 다수의 수준 있는 크고 작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파리 상데리제에서 에펠 탑으로 한 작품은 제작기간 2개월 걸려 그렸는데 600만원에 판매를 하는 것을 보면 작가들의 작품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이곳 금산면 연홍미술관 앞에서 건너편 암벽바위가 많은 곳의 지역은 완도와의 경계선인 완도군 금당면의 금당도섬이 육안으로 보이는 가까운 곳에있다.

연홍미술관
http://naver.me/GVYfu9XH

#국립소록도병원
일제가 침략한 이후 나병환자를 강제로 구인하여 소록도 시설에 가두고 인권을 유린 하면서 강제노역 시키면고 시설 증설공사등에 참여 시키면서 나환자들의 애증과 아픔이 서려 있는 곳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볼때 작은 노루를 닮았다 해서 소록도라 이름을 지었고
일제시대에 많을때는 6000명 이었는데,

현제는 7개마을 500명 치료 받으며 상주하고 그중 100명은 중증 환자로 입원해서 자원봉사의 도움 받으면서 생활한다.
예전에 비교하면 국가기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지금은 천국이나 다름 없는 생활을 하며 보낸다

그리고
2009년에 다리를 놓기 전에는 평온했던 소록도가 요즘은 대형버스가 하루에도 많이 몰려 나병환자들이 권리를 침해 한다는 호소와 건의가 많아 래방객들이 다닐 수 있는 별도 보도길을 건물 앞에서 산이 있는 쪽의 건물 뒤편의 공간으로 확보하여 산쪽의 벽은 벽화가 있는 타일로 예쁘게 단장되어 개선 되었다.

그 곳을 지나 좌측으로 펼쳐진 녹지공간 정원은 일제 치하에 일본식 정원의 형태로 정원수와 노송과 각종 꽃 열대식물도 가끔 보이고 환자들의 쉼의 공간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

특히 맨마지막 사진의 솔소나무의 크기와 형태가 아름다워 유한양행의 브랜드로 사용했던 솔소나무인데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소록도 두 곳에만 있는 귀한 수목이라 100억 이상의 가격이 매겨진다고 한다.

2019 04 28
고흥 녹동항 소록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