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 옆에 서서 꽃이 된 기분으로 사진 찍던 시절이 얼마나 화사한 아름다운 날이였는지 또 다른 누군가 나처럼 꽃을 배경 으로 셔터를 눌러대는 모습을 보며 이젠 웃기만 하고 있어 '예쁨을 마음껏 즐기세요.' 젊은 사람들이 다 날 따라해 그들을 보며 웃고 있어 그리고 응원도 보내 꽃옆에 갈 자신이 없어서 이젠 사진을 안찍어
난 외국 유학꿈을 꾸며 넓은세상을 날아보고 싶은 예쁜소녀였어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사랑 먹고 자라서 예뻤지 그런 내게 한 남자가 다가와 사랑을 주고 무심하게 흔적만 남겨 놓고 훌쩍 가버렸지 남편이 가여워서 한번도 원망 안했어 세상이 남편을 받아주지않았다고 세상탓만 했지 가장이 누가 되던 무슨상관이야 꼭 남자가 생활을 책임지라는법은 없으니까
여자 혼자 일하고 아이키우는건 고생스러웠지만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지 열심히 일했어 그렇게 시간들이 달음박질 치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 아들들은 성장해서 결혼 했고 아들들은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갈 장년이 되어 이젠 내가 해줄게없어
내곁엔 아무도 없었어 늘 혼자였지 나처럼 혼자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며 가끔 여행도 다니고 했어 좋은 추억이 많이 쌓여 지난 시간 여백을 채웠어 아주 많이 지금도 그사람들이 곁에 있는것 같아
몇십년을 홀로 살아왔어 살아야 하니까 일은 쉬지않았지 참 지나고 보니 안해본게 거의 없네 그래도 누구하나 고생했다며 진심으로 위로해 주지않아도 참 다행인건 한숨쉬며 신세 타령을 안하는 내자신이 멋지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가고있어 토닥토닥... 아니야 신세타령 받아줄 사람 있으면 해보고 싶어 그럴 사람이 없어서 못하는거라 솔직히 말할래 남들에겐 내가 힘센 원더우먼이라 하니까 약하다 말못해
그나마 아들둘이 있어서 살아야할 이유가 있었어 행복했어 지난시간들 사진첩 영상을 돌려보면 연약한 여자였지만 살아 온 모든순간이 기적이였어 소중했구나 싶어져 힘들어서 혼자 밤새 울다 잠들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린 아들들이 방긋 웃어주는게 보약이였어 사랑스러움에 힘든건 다 날라가고 살아야한다는 의지가 불타올라 신나게 일했어 밤낮으로 일하다보니 아들들은 엄마손길을 받으며 자랄수없었어 엄마를 기다리다 잠들어 있는 아들들을 보며 참 미안 했지 그러고 보니 참 일만하며 살았네 이제 황혼이 지는데도 난 오늘 일할껄 생각해 그런데 이상한건 세상이 하나도 서운하지않아 그냥 내팔자거니 하며 살고 있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일할수 있는게 감사해 누가 밥먹여 준다고... 내생활비는 내가 벌어야지 오늘도 일할수 있는게 즐거워 손주가 생겨서 용돈도 주고 뭐든 사주고 싶은 마음이 또 살아가는 의미가 되었거든 봄지나 여름가고 곱게 단풍드는 가을이 오면 손주들하고 단풍놀이 가고싶은데 손주들도 바빠서 아마 시간이 없을꺼야 그냥 그림만 그려보는거지 뭐 하얀 겨울이 오면 하얀 한복을 입고 할머니곁에 가서 어리광 부리고 싶은데 올겨울도 난 세상에 남아있게 될까? 이제 내게 남겨진 시간들은 어떻게 지나갈까? 아직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으니까 내손주 스무살 인생은 보고 싶은이유를 시간이 허락해 줄는지... 이제 두살밖에 안되었으니 반반인셈이지
며느리가 둘째를 임신했다는데 며느리 말과 행동에 안쓰러움만 생겨 빈혈있어서 꼼짝 못하니 먹고 싶은 감자탕 사다달래 집두채 짓느라 땡볕에서 반장노릇하고 있는데... 나는 임신했는데 누가 케어해주느냐며 울어 듣기 싫은건 아닌데 며느리 말이 그냥 먼산 메아리 같아 그저께는 며느리 위로겸 점심 시간 내서 양평 딸기밭 체험가고 먹고 싶은거 먹이고 집에 데려다주고 또 남은일 하느라 늦은시간까지 일하고 집에 갔어 며느리는 내가 바쁜건 안중에 없나봐 자신만 걱정햐 며느리는 얼마나 많은걸 바라고 있는건지... 며느리에개 문자를 보냈어 아이는 내아이가 아니라 너의 사랑스런 네자식이야 엄마가 된다는건 위대한일이야 잘 견뎌내야해... 며느리 답장 필리핀 있으면 엄마가 다 케어해주는데 임신 초기라 힘들어요 그래서 그래요 속상해요 난 그냥 아무 말도 안했어 아들에게 며느리가 힘들어 하니 꼭 아이를 낳아야겠냐고 했지 낳고 싶다고 하니 할말이 없지 난 며느리에게 감자탕 갔다주지않았어 휀스공사 데크공사 일꾼들에게만 맡기고 가려다 감자탕집앞에서 차를 돌렸어 마음이 바뀌었어 앞으론 며느리 비위 맞추는거 안할래 살아야할 이유 바꿀래 내가 살아야 할 이유는 내인생이 소중해서야 암 나자신를 사랑하라고 희망님이 늘 출석글에 올리거든 그럴래
내가 살아온게 너무 강해서 이해하기 힘든 내탓일수도 있는것 같아 이제 임신 2주차인데 너무 유세 떠는걸 이해하기 어려운것도 기성세대라 그런건지도... 아이 욕심은 있어서 둘다 낳고 싶어하는데 걱정스러워 이준이가 말은 너무 잘하는데 일년전 몸 무게와 똑같아 모성애도 없는데 어쩌려는건지... 나는 묵묵히 내할일만 하려구 신경써봐야 내영역의 한계치니까 울동네 노총각들 절대 외국여자하고 결혼하지말 라고하게돼~ㅎ
@초롱_맘한글은 하나도 모르고 한국어도 잘 못알아들어 그래도 애는 낳고 싶다니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거지 한국어 배우려고도 안하나봐.. 간섭하면 원망할까봐 알아서 하라고 하는게 나을듯 싶어... 울아우 열받았네~ㅎ 나도 난감해 이게 뭔일인가 싶기도하고 겪어보지 않은일이라서...
@초롱_맘아들이 더 대책없어 무조건 낳아서 이준이 외로울까봐..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외계에서 온건지 아이 인생을 생각하기보다 딸낳으면 이쁠거란 철없는 소리 한 인생을 책임지고 교육해야되는 책임감은 없어보여 말하다보면 말문이 막혀... 이상한 부모들이야 대책없는 부모가 울아들 부부야 티비에서만 본 남의일이 내가까이 왔어 내일 이준이 어린이집 안가니까 오늘 저녁에 온다는데 걱정스러워 뭔말을 해야 알아들을까 그애들은 자기 생각이 맞다고 못박고 있어 고집 불통 이란 말이 이런거구나 벽에 대고 말하는게 더 나은것 같아 좀 뻔뻔 하다고 할까 암튼...그래
첫댓글 맑은하늘님!!
읽으며
내 심장이 꽈당하고 무너지는 충격!
맑은언니 심정은 오죽하시겠어요!
저는 며느리를 욕 하기 싫어지네요
베트남,핀리핀,라오스 등..
동남아 빈민가에 가면
거적대기 씌운 집안에
아들 딸 꼬맹이들이 둘 셋은 있더이다
물론
많이 배우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한국처럼 자식을 낳지 않으려 한답니다
죄송하지만 장남 아드님한테
화가 납니다!
현제 이준이 하나도
온 집안이 들썩 들썩 힘들고
이유식 하나도 못 만들어 주는 엄마
그런 아내에게 둘째를 갖게 하다니!!!
필리핀에서
처갓집과 지내는게 답인듯 합니다
며느리와 이준이 먼저 핀리핀으로 보내고
아들은 한국에서 열심히 벌어
저축해 가족과 합류했으면 합니다
맑은언니가 건강하고 능력있는 건 인정합니다
언제까지
땅을 파고 일을 하실지요
누구나 내일은 없습니다
모르니까!
나같으면
밑빠진 독에 물 붓지 말고
맑은님의 5년후..
삶의 자금을 준비하는게 맞는다 생각합니다
그냥
본인들 잘 알아서 지내고
맑은언니도 건강 챙기며
각자도생 합시다
내가 살아온게 너무 강해서 이해하기 힘든 내탓일수도 있는것 같아
이제 임신 2주차인데 너무 유세 떠는걸 이해하기 어려운것도 기성세대라 그런건지도...
아이 욕심은 있어서 둘다 낳고 싶어하는데 걱정스러워
이준이가 말은 너무 잘하는데 일년전 몸 무게와 똑같아 모성애도 없는데 어쩌려는건지...
나는 묵묵히 내할일만 하려구
신경써봐야 내영역의 한계치니까
울동네 노총각들 절대 외국여자하고 결혼하지말 라고하게돼~ㅎ
@맑은하늘 자식욕심이 진짜 생길까요?
남들처럼 야물딱지게 잘 키우지 못 하는데..
이준이 하나만 최선을 다 해 키우는게
부모 도리 일듯요!!
본인 부모 봉양 하라는 것도 아닌데!
본인 자식만 잘 키우며 살 길 바라는건데!!
뭔 입덧 케어 해 달라고 울어요
너무 먹고 싶으면
배달시키면 다 오는 세상에!
차라리
못 들은 체 못 본 체 하시길!
@초롱_맘 배달 시킬줄 모르고 이준이 즐겨먹는 야쿠르트 사러도 못가
집안에만 있어
그러니 누가 안해주면 아무것도 못해
@맑은하늘 그런데 무슨 애를 둘을 낳아 키우냐고요!
핸드폰으로 종일 통화 한다면서..
남편이 가르쳐야죠...
배달앱 깔고
크릭 크릭만 하면 되는데!!
지금 이준엄마 나이가 20대 아닌가요?
--,.--;;
이준이 밥을 못 차려 주면
배달이라도 시켜서 먹여야죠
상황을 아는
이준 아빠가!
그래도 둘째를 낳아서
지금처럼 살고 싶다는게~~
아동학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초롱_맘 한글은 하나도 모르고 한국어도 잘 못알아들어
그래도 애는 낳고 싶다니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거지
한국어 배우려고도 안하나봐..
간섭하면 원망할까봐
알아서 하라고 하는게 나을듯 싶어...
울아우 열받았네~ㅎ
나도 난감해
이게 뭔일인가 싶기도하고
겪어보지 않은일이라서...
@맑은하늘 핑계!!!
말이 안통하는 핑계!
한글을 모르면
핸드폰으로
필리핀어로 번역 해도 되고!
배달 어플은 음식 사진 보고 누르면 되고!
남편 나라에서
기본적인 단어도 공부를 할 의욕이 없는데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나요
동네에 필리핀인들 모여
한글 공부방도 찾으면 많을텐데!
또 본인이 뭘 만들어야 내 아들도 먹고 산다!
기본적인 모성애도 없이
대책없는 출산이 말이 되나 싶어요
이준이를 위해서라도
핀리핀으로 돌아가야 할듯요
제가 열받은것 보다
도저히 납득을 못해요
모든건 현실적으로 해결해야죠
소중한 생명체가 어렵게 왔는데...
혹시
친정 가족을 불러 같이 살고 싶다는
제스처로 들리기도!!
엄마 자격이 안되는데..
어쩜 셋째도 생길수도...
진짜~~
아드님과 진지하고
신중히 판단하시길 바랄뿐입니다
@초롱_맘 아들이 더 대책없어
무조건 낳아서 이준이 외로울까봐..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외계에서 온건지
아이 인생을 생각하기보다 딸낳으면 이쁠거란 철없는 소리
한 인생을 책임지고 교육해야되는 책임감은 없어보여
말하다보면
말문이 막혀...
이상한 부모들이야
대책없는 부모가 울아들 부부야
티비에서만 본 남의일이 내가까이 왔어
내일 이준이 어린이집 안가니까 오늘 저녁에 온다는데 걱정스러워
뭔말을 해야 알아들을까
그애들은 자기 생각이 맞다고 못박고 있어 고집 불통 이란 말이 이런거구나
벽에 대고 말하는게 더 나은것 같아
좀 뻔뻔 하다고 할까
암튼...그래
@맑은하늘 맑은하늘님 이라도 현명해 지시길!
부모로서 할 얘기는 하고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엉뚱한 소리를 하면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나는 내 몸 간수하며 지내기도 벅차다
이준이도
너희가 알아서 키우고...
@초롱_맘 지당한 말씀...
그래야 내가 숨쉬고 살것 같아
응석받아주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듯 싶어
@맑은하늘 한국에서
문맹인 엄마로는 못 견뎌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속히 돌아가서 살던 대로 먹고 마시며
지내는게 맞아요!
@초롱_맘 펜션 팔리길 기다리고 있어
그래서 그런지 싸게 내놓아도 안팔려
운명이고숙명이려니하시고
원하는대로 해주셔.....
어차피 하실꺼면서 튕기기는..
튕기는건 샘이잘하지
펜션이 팔려야 줄텐데
싸게 내놓아도
안팔린다는 말씀이지...
팔리면 구워먹든 삶아먹든 줘야지
그거보고 온건데..
본전이하로 팔아서줘여
아님 이게 끝이니
너희가 팔든지구워먹든지
하라든지...
방법은많은데
뭘 망설이는지
털때는 훌훌털어버리시지
알겠습니다 ~^^
어쩌다 보니
지기님이나 내나
고령의 나이에 놀고 먹을 팔자 못되니
아직도 일을하고 사네요ㆍ
왕년에ㆍㆍㆍ
생각하면 다들 갑갑한 생각이 들겠지만
다 내려 놓고 받아 들이고 부턴
마음에 평온이 오더군요ㆍ
요즘은 아직 건강하게 일 할수 있는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ㆍ
나이 드니
잊어야 하는것도 ,
내려 놓는것도 ,
생각해 봐야 부질없는것도
배우게 됩니다ㆍ
이제는
남은 세월
그저 건강하게 ,
하고 싶은 뭐라도 열심히 하며 사는것
그게 행복이 아닐까요?
네
맞습니다
오늘도 즐건맘으로 일하고 있어요
오늘 또 일저질었어요
근사한 한옥있는 600평 토지 매입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네요
늘 건강하게 열심히 일하며 살자구요~^^
암튼
지기님 추진력은
대단하십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