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환경재단이 돕고 굴렁쇠배움터가 여는 2023년도 민간단체지원사업 <청소년낙동강습지탐구활동> 다섯 번쨰 시간이 10월14일(토) 창녕우포늪 주매생태체험장에 열렸다.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낙동강과 우포늪 둘레에 사는 사람들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했다. 4회에 걸쳐 참여한 생태체험 내용중 꼭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인 날아다니는 곤충을 채집해서 관찰해보고자 해서 풀속에 사는 곤충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매우포늪생태체험장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보니 금방 자란 풀들 제때 베어내서 풀들을 보기 힘들다. 풀이 없어 곤충이 살지 않겠지 했지만, 채집채로 풀을 휘젓어보면 채에 걸려드는 곤충이 제법 있었다.
올 해는 미국흰불나방이 우포늪 곳곳에 기어다닌다. 미국흰불나방을 자세히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암끝검은표범나비, 사마귀, 바구미. 노린재류, 좀고추잠자리,실잠자리를 채집하여 자세히 관찰했다. 예 년과 견줘어 날아다니는 잠자리가 적다.
예년 보다 많이 생기는 곤충도 있고, 종류와 숫자가 줄어드는 곤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후위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날아다니는 곤충을 채집하기 전에 찍은 단체사진.
낙동강과 우포늪 둘레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했다.
미국흰불나방에 많이 늘어난 현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했다.
모둠별 날아다니는 곤충과 풀속에 사는 곤충 채집하기 시작~
송이고랭이에는 무슨 곤충이 살까?
좀고추잠자리도 잡았다.
버드나무에는 어떤 곤충이 살까?
사마귀도 잡고~
잡은 곤충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모둠별로 채집한 곤충 특징을 정리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