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읽기
< 심리적, 관계적, 경제적 자원: 한국인의 행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Psychological, relational and financial resources: How do they influence happiness among Koreans
초록 인용
첫째 월평균 수입이 행복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만,
월평균 수입 변인이 제외되어도 행복모형의 적합도에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돈이 있을수록 더 행복하지만, 돈이 없어도 마찬가지로 행복할 수 있음으로써,
경제적 자원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평균 수입이 행복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자기효능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함으로써,
돈이 많다고 효능감이 높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복 증진의 핵심적인 활력제로서 관계적 자원이 가장 중요하였다.
즉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따스한 정서적 지원이 개인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컸는데,
정서적 지원은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4~5배 정도 되었다.
셋째, 심리적 자원인 자기효능감도 행복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
즉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효능감이 높을수록 더욱 행복하였는데,
자기효능감은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2배 정도 되었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정서적 지원과 행복 사이에서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였다.
넷째, 직업에서 성취감을 느낄수록 더욱 행복하였다.
직업성취는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2배 정도 되었다.
다섯째, 자녀가 성공했다고 지각할수록 더욱 행복하였다.
자녀성공은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1.5배 정도 되었다.
여섯째, 학력은 행복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으나,
자기효능감과 직업성취를 통해 간접효과가 약하게 있었다.
일곱째, 연령은 자기효능감이나 행복에 대해 의미 있는 영향이 없음으로써,
나이는 자기효능감이나 행복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첫댓글 첫째, 둘째가 인상적이네요.
물질적인 지원은 한계가 따른다.
그래서 관계로 거드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