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구만리봉사회의 토야외식에서 650명분의 식사 준비해오셨답니다

[김정희(안산)]

지난 1일 이천지구협의회에서 합동분향소에 봉사를 오셨더랬지요

구만리단위봉사회 봉사원이자 토야외식(대표 원현숙)에서 적십자급식소를 보시곤 그 자리에서 한끼 식사를 직접 준비하겠노라

약속해주셨습니다

주말엔 조문객들도 많고 봉사원들도 잠깐의 여유를 가졌으며 하는 배려에 토요일저녁으로 650명분의 식사를 가져오셨네요

그 좋다던 이천쌀에 직접 담으신 깍두기며 갓 담은 김치가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요

수저며 젓가락 그릇까지 일일이 다 챙겨오시는 덕에 저희는 모처럼 앉아서 식사할수 있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봉사원11분까지......

이런 마음 마음들이 부디 저 아이들에게도 전해져 더 이상 외롭지않았을거라 여깁니다

젤 먼저 유가족실부터 갖다 드리고 힘내시라 당부드리고 배식 내내 환한 웃음을 지어주셨던 토야외식사장님은 이천지구협의회 직전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모든일에 발 벗고 나서는 분이라며 함께 온 봉사원이 살짝 귀뜸해주시던데

이미 그 환한 미소속에 드러나있음을 누구나 알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박팔문회장님을 비롯하여 임효숙센터장님외 우리 안산지구협의회 봉사원 모두가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미순(안양)]

설럴탕의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토야외식 사장님이신 구만리봉사회 회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노용국(송탄)]

역시 이천은 다릅니다. 강원도 설해지구에도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던 날에도
이천에서는 식사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적십자가 엮어내는 힐링은 누가 감히 흉내를 낼 수 있을까?

[한성옥(포천)]

형상혁 회장님 카스토리에서 접했습니다.
이천 구만리 봉사회 토야외식부에 진정 감사한 마음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