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산행 참여 인원도 저조했는데, 울 산악회 전용 기사의 개인 사정으로 일
일 임시 운전 기사를 잘못 소개해 주는 통에, 차량비를 보통 70~75만원 선을 지급할
거리인데도 생뚱맞게 90만원을 요구하여, 결국은 10만원 이상을 갈취당한 기분인
것도 모자라, 기사의 태도가 매우 불순했다는 평이 자자해서, 하루 일과를 망친 날이
었습니다.
따라서 36명이면 손익분기점 수준이나 적자를 기록한 암울한 날이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기산행은 산악회에서 잘 택하지 않는 관룡산-구룡산 코스를 추가하여 선보였
지만, 당초 만석으로 접수되었으나 무슨 일인지 도중에 취소자가 대거 발생하여, 확정 인원
이 저조해서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참여해 주신 회원님이야 말로 정성이 지극한 회원님이시기에, 특별히 감사 말
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