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저는 필요한 책을 구입하기 위해 반디앤루니스의 북셀프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북셀프는 인터넷으로 집근처 서점에 필요한 책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주문과 결제를 한 후 직접 매장에 찾아가 책을 찾아올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마침 반디앤루니스 건대점에 제가 찾는 책이 있기에 바로 결제를 하고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고 보니 그것은 제가 찾던 책이 아니였고 매장 점원과 알아본 결과, 저의 실수로 인터넷 주문을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실수가 명백했기때문에 당황을 하고 있는데 점원분께서 바로 반품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원래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물으시면서 때마침 매장에 남은 재고가 있으니 바로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결국은 그렇게 무리없이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동적이었던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기 위한 직원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였습니다. 귀찮은 내색없이 친절한 태도로 일관하며 고객이 찾는 책을 직접 뛰어가서 가져오는 등의 헌신적인 행동은 고객의 입장에서 감동을 받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