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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극복하는 믿음 딤후 1:6-8 14.8.31 주일오전설교
***지난 주간 아내와 함께 명랑이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한국 영화사상 관객 수와 매출액의 최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1)관객 수가 8월 29일 날 자로 1천 66만 2030명을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2)매출액도 1284억 8천 만 원 대로 아바타를 뛰어 넘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왜 그렇게 인기가 있을까요?
***저는 거기에는 네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 세월호 사건과 상반 된 모습. 둘째 반일 감정의 반영. 셋째 이순신 장군의 충정과 국민사랑. 넷째 정치와 지도력 부재에 대한 대리적 만족 등입니다.
***특별히 사람들은 요즘 한국 정치인들에 대한 리더십 부재를 보면서 그 영화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들 ‘이회’가 아버지 이순신에게 당시 임금인 ‘선조’에 대한 불만을 내비치며, 몸이 아프다고 하고 고향에 내려가 편히 살자고 간청합니다. ***그 때 이순신은 “충(忠)은 임금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향한다.”고 말합니다.
***이 영화에서 이순신 장군이 자주 언급한 말이 있습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1)칠천량 해전에서 왜적에게 전멸하다시피 한 원균이 이끈 조선 해군은 왜적들과의 전투를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2)부하들은 12척밖에는 남지 않은 배로 330척 왜적선과 싸운다는 것은 무모하다고 하면서 선조의 명을 따라 육군에 합류하자고 항변합니다. 3)그 때 이순신은 병사들을 다 모으라고 명령한 후 뒤에 있는 집들을 모두 태워버립니다. 4)그리고 병사들에게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라고 외칩니다. 5)이순신은 전쟁에 출정하기 전에 먼저 병사들의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과의 전쟁을 이미 치르고 있었습니다. 물론 자신도 두려움이 있었지만 자신은 민족을 구하는 일에 목숨을 내 놓았다고 선포합니다.
***이순신은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 적선과 싸우기 위해 ‘명량 해협’(울돌목)으로 출정합니다. /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이었습니다. / 그러나 이순신은 명량 해협의 (울돌목)회오리치고 물살의 흐름이 수시로 바뀌는 자연 현상을 이용해 왜 적선을 대파하고 해전을 승리로 이끕니다.
***만일 이순신 장군이 이 해전에서 패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왜적들은 남해안을 상륙하여 살인과 방화, 겁탈을 저지르며 조선을 초토화시켰을 것이고, 해적선들도 서해안으로 돌아 한양으로 곧바로 진격했을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되었다면 조선의 일제 강점기는 300년이 앞당겨졌을 것입니다. 이순신이 조선의 역사를 바꾼 것입니다.
***그러나 이순신의 말처럼 그는 임금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충(忠)을 다했고 백성들이 울돌목 언덕에서 지켜보고 승리를 환호하였습니다. ***이순신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줄 아는 지장(知將)이었고 용장이었습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이란 말이 뇌리에 남습니다.
***사실 정도의 차이가 다를 뿐, 사람은 누구나 두려워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수많은 두려움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두려움의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질병의 두려움, /실패의 두려움, /불행에 대한 두려움, /인정받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 /버림당할까 하는 두려움, /재난에 부딪칠까 하는 두려움 등 그 두려움이 어떤 것이든지 오랫동안 마음을 점령하게 되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증에 빠집니다. ***저는 국민학교 시절 죽음이 무서워 공포에 가까울 정도로 무서워 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두려움 그것은 크든 작든 그 안에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두려움은 마음에 부정적이고 무서운 불안감을 일으켜 우리를 위축시킵니다. 2)두려움은 용기를 잃게 하고,/ 담력을 잃게 하며, /당황하게하고/ 낙심하게 합니다. 3)두려움은 믿음을 무력화하고 패배감에 빠지게 만듭니다. 4)결국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왜 사람에게 두려움이 찾아올까요?
첫째 죄를 지으면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인간은 두려움 없이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교통 속에 사는데 두려움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사랑을 잃어버리자 비로소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를 범하자 사랑의 관계가 깨어지고 비로소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나무 숲속에 숨어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돌이켜야 합니다.
둘째로 마귀가 주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본문 1: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유 없이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지 않습니다.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 마음속에 근거 없는 불안과 공포심과 패배감을 가져다줍니다. / 우리 생각에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넣습니다. / 하나님을 의심하는 마음을 불어넣습니다. /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잘해야 합니다. 마귀의 생각이 다가오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며 대적해야 됩니다. 불길한 생각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오는 것을 마음속에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불길한 생각을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대적해야 합니다. 롬8:15절에 “너 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마귀의 종이 아닙니다. 종의 영을 받은 사람은 무서워 떱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고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므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고 성령 과 함께 삶으로 두려움을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약 4:7절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 환경을 통해 두려움이 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를 지나오고도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유는 열명의 정탐꾼 보고에 의해 절망과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광야를 바라보고, 높은 성벽을 바라보고, 그 성에 사는 네피림의 후손 아낙자손 대장부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히
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정탐꾼들이 돌아온 후 절망과 두려움에 대한 보고를 했을 때 그 두려움은 강한 전염성을 가져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며 땅을 치고 통곡했습니다. 믿음으로 바라보았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올라가자고 외쳤습니다.
***두려움은 신앙의 반대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약해지니까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증거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 도우시고 힘주시는 주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두려움 때문에 위축 되어 있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향해 6-7절에서 말합니다. “네가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시작했을 때 하나님은 네 마음에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다. 그런데 그것을 잊어버리고 둘러싼 상황이 주는 두려움의 포로가 되어 전진하지 못하고 있구나. 이제 하나님이 네게 주신 것들을 생각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주신 그것들을 활용하기만 하면 어떤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7절을 다같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지 않으시고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믿으십니까?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야말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처방입니다.
첫째 능력(Power, )입니다.
***이것은 외부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믿음의 힘(Spirit of power)입니다.
1)성령의 능력이 내 속에 임하면 어떤 염려나 두려움이라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2)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담대함이 생깁니다. 3)환경에 관계없이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3)성령이 충만한 사람의 특징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희락 즉 기쁨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1)아무리 어렵고 힘든 봉사를 해도 행복해 합니다. 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2)그러나 반대로 우리 속에 성령께서 역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일을 할 때, 기쁨이 없습니다. 희락의 열매를 찾을 수 없습니다. 피곤한 가운데 억지로 봉사를 합니다. / 원망 불평과 짜증이 일어납니다.
3)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기쁨으로 봉사하며 즐겁게 헌신했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제 것이라 하지 않고 서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유무상통했습니다. 집에 있든지 성전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4)어떠한 박해에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주의 일에 힘썼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행1:8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는데,
***여기에 나오는 ‘권능’이란 말과 본문에 나오는 ‘능력’이라는 말은 똑같이 ‘듀나미스’라는 단어입니다. ‘능력’이란 헬라어로 ‘듀나미스’라고 하는데, 영어로 하면 ‘다이나마이트’라는 말입니다. 어떠한 것을 폭발시키는 힘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교회의 제자들에게 어떠한 두려움도, 어떠한 근심과 걱정도 극복할 수 있는 듀나미스, 즉 영적인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안에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여러분들 안에, 각 가정에, 우리 교회에 성령의 생수가 넘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사랑(Love)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속에 임하면 어떤 염려나 두려움이라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사랑에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어느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쓴 글의 내용입니다. “어머니가 농사일로 밭에 나간 어느 날, '꽝'하는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순식간에 집이 무너지고 온 시내는 불바다가 되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것이다. 동생이 무너진 집 더미 밑에서 깔려 죽는다고 소리쳤다. 동생을 구조해줄 사람을 찾았으나 옆집 사람들도 다 죽었거나 일을 나가고 없었다. 1)얼마 후 살아남은 이웃 할아버지를 만나 동생을 살려 달라 했으나 노인의 힘으로는 무너진 큰 기둥을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다. 2)얼마 후 소방차가 달려와서 소방관에게 떼를 써서 동생을 꺼내달라고 간청했으나, 그도 힘이 모자라 구조하지 못했다. 동생은 이제 기절하여 소리도 지르지 않았다. 3)그때 머리카락은 다 타 없어지고 얼굴과 옷과 피부가 시커멓게 그을린 엄마가 밭에서 달려오더니 남자들도 들지 못한 큰 기둥을 들고 동생을 구출해 냈다. 그리고 그날 밤 어머니는 너무나 화상을 많이 입어 돌아가셨다.”
***사랑하는 여러분, 몇 시간 후에 죽게 될 만큼 중상을 당한 이 소년의 어머니가 어떻게 그 무거운 기둥을 들 수 있었을까요? /노인의 힘으로도 들 수 없었고, /건장한 소방관도 들 수 없었던 기둥을 어떻게 그 어머니가 들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그 어머니가 남자들보다 힘이 센 것이 아니라, /사랑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기적을 낳은 것이지요.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왜 어머니가 강하다고 말합니까? 그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요일4:1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이 말씀이 무슨 의미입니까? 사랑 안에 사는 자는 모든 두려움을 내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 성도들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사랑하며, /그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될 때, 두려움은 발붙일 곳이 없어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걱정과 근심은 사라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셋째 절제하는 마음(Self-control)입니다.
***절제 하는 마음을 가질 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RSV 영어 성경에는 ‘자기 통제,’‘자기 조절’의 의미가 있는 self-control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즉 자기 마음을 통제하고 자기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킨다는 것을 NIV 영어성경에서는 ‘Guard your heart’ 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자기 마음속에 걱정 두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을 guard하는 것, keep하는 것을 말합니다.
**잠4:23 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지키는 것과 생명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두려움이 찾아오고 근심 걱정이 밀려오며 죽음도 가능하다는 그런 뜻이 됩니다.
***우리가 꼭 지켜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지키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먹을 것도 안 먹고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생명을 다 지켜 주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이 오늘 성경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가이드 포스트라는 잡지에 64세의 ‘알렉산더 플루무어’라는 사람이 이런 간증을 하였습니다. /과거에 그는 아주 건강하여 병에 걸릴 걱정이나 근심이 없는 씩씩한 사람이었습니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의사가 전립선암인 것 같다며 다시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았습니다. 심각하다고 얘기한 것도 아니고 아직 정밀검사도 하지 않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마치 자신이 곧 죽게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의 아버지도 그와 비슷한 나이에 전립선암에 걸려서 두 달 만에 돌아가셨고, 그의 삼촌, 사촌, 집안 식구들이 줄줄이 암으로 죽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신의 차례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는 두려움과 걱정과 근심으로 인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매일 하던 운동도 하지 않고, 사업도 다 정리하고 교회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와 가깝게 지내는 동생이 찾아와 “형님, 형님이 나보다 믿음이 더 좋은 줄 알았는데, 씩씩하고 자신 있게 살던 사람이 도대체 무슨 일로 그렇게 한꺼번에 망가집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는 힘없이 “그건 다 암에 걸리기 전의 일이야, 지금은 암에 걸렸기 때문에 모든 것이 끝난 거라구.”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그는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미리부터 죽을 걱정만 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도전적인 자세로 병과 싸워 이겨보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항복하면 그 병에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사의 말을 가만히 듣고 보니 그동안의 자신의 행동이 무척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렇지, 내가 왜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는가?’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에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두려움은 물러갈지어다.” 하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 후 차츰 식사도 맛있게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다시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자 급격히 줄었던 체중도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았더니 주치의가 기적이라고 하면서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계속 지금처럼 생활하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며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해보았더니 암이 온데 간 데 없이 다 사라졌으니 다시는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놀라운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비록 현실은 어렵고 암담하다 할지라도 전능 하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1)성령의 능력으로 두려움을 넉넉히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2)사랑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3)자신을 통제하며 절제하는 마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얻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