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봉문학회 일곱 번째 문학콘서트 후기 및 보도자료
11월 10일, 저녁 7시에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 7회 문학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산청군에서 주최하며 산청문화원 필봉문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허기도 군수님, 이승화 의장님, 박우범 도의원님과
산청문인협회 전회장이신 조종명 이용호 회장님외 많은 문학인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태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허기도 군수님의 축사가 이어졌고,
회원들의 시화전시회 및 시낭송과 문화가족 노래사랑의 통기타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이번에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의 문학특강(시와 삶의 이야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회원들이 소중하게 일군 글밭인 ‘필봉문학 제 3호’를
오시는 분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며 자작시 낭독을 통해 공감하였다.
또한, 김용택 시인의 친플 사인이 된 시집을 추첨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
김태근 회장은 “큰집 같은 산청문인협회 회장이신 길영수 회장님과 회원님들,
필봉문학회 초대회장이신 김규정 고문님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산청문학인들이 힘을 모아
문화가 부강한 산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향기 중에 가장 진한 향기는 문학의 향기라며,
이곳 산청에서 김용택 시인과 함께
진한 문학의 향기를 나누는 꽃자리가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