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피부의 죄
#1. 잔주름과 주름살 사람은 감정을 표현하며, 이러한 감정은 노화에 따라 잔주름이 된다. 곁눈질은 까마귀 발 (눈 주변의 방사선 모양의 주름), 찌푸리는 것은 미간의 주름(눈썹사이의 주름), 웃음은 웃음주름(입주변의 아치모양의 주름)을 만든다. 주름살은 노화의 과정으로 젊을 때는 견고하던 섬유조직들과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이 약해진 결과물이다. 잔주름과 주름살을 방지하거나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15분 이상의 외출 시에는 무조건 SPF15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프레그네놀론과 호르몬 등을 포함한 피부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공급을 도우며, 눈에 보이는 주름살을 개선시킨다. 2005년, 캐나다의 연구가들은 몇몇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으로 귀리낟알의 세포벽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섬유조직인 베타글루칸이 피부를 통과할 수 있고, 주름살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2. 노화 반점 원래의 피부색깔과는 다른 피부의 작은 반점으로 나타나는 부스럼은 노화에 따라 흔하게 발생한다. 당신과 당신의 피부과 의사가 당신 피부의 색깔변화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해롭진 않지만 사마귀와 간반(흔히 노화반점으로 알고 있는)을 위해서는,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이 다음 항목 중 한 개 이상을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 • 히드로퀴논(Hydroquinone) : 노화반점을 형성하는 보라색 색소세포인 리포프신(lipofusin)의 축적을 방지하고, 파괴시켜주는 것을 돕는 항산화제 • 코직산(Kojic acid) : 버섯과 두유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노화반점을 위해 일본인들에 의해 사용되어져 왔음 • 감초(Glycyrrhiza glabra) : 피부의 갈색세포의 무리를 파괴시키는 허브로서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자연적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리포프신(lipofusin)의 생성에 기여하는 활성화 산소에 대항한다. 중요점 : 몇몇의 피부색깔 변화는 해로울 수 있다. 작고 납작한 갈색반점은 암으로 변할 수 있는데 특히, 모양이 변하거나 간지럽기 시작한다면, 흑색종(melanoma)나 치명적인 피부암의 초기신호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면, 주치의를 찾아가 봐야한다. #3. 얇은 피부 우리가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는 종이처럼 얇아지고 피지선의 활동력이 고통 받는다.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에 대해 호르몬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당신의 호르몬 대체 치료 요법(HRT)를 계획하고 다음 가이드 원칙에 따라 치료하는 노화방지 전문의에게 상담하라. . 합성물질이 아닌 자연물질을 이용하라 . 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체호르몬을 선택하라. . 과용하지 말고 실험실 테스트에서 규정한 적정 용량을 처방하라. . 진행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실험실 검사를 하여 경과 관찰하도록 안내하라. #4. 건조한 피부 우리가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는 점점 더 건조해진다. 실제로 건조한 피부라는 뜻의 의학용어인 건조증(xerosis)는 표피층(epidermis) 그중에서도 각질층(stratum corneum) 바로 밖에만 영향을 미친다. 피부가 벗겨지고 간지럽고 딱딱해지는 불편감을 원인으로 불평을 호소한다. 유전, 질병, 생활방식과 환경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당신이 깨어있는 매 1-2시간 마다 200g 정도의 증류수를 1핀치의 소금(전해질을 위해)과 함께 마셔라. 액체로서 몸으로부터 몸에 해로운 금속과 박테리아 독소를 씻어 내림으로 당신의 피부는 촉촉한 상태로 유지될 것이다. 만약 건조한 피부에 대한 명백한 원인이 없을 때 의사와 상담을 해라. 그 상황자체가 의학적인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다. 건조한 피부는 예를 들어 피부염, 습진, 건선 등의 다른 피부과적 문제의 직접적인 결과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저갑상선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만약 당뇨환자가 건조한 피부로 인한 증상 또는 징후가 있다면 당뇨병 환자는 그들의 의사에게 반드시 상담해야한다. 왜냐하면 당뇨는 심각한 피부상태를 야기 시키기 때문이다. #5. 거친 피부 거칠한 피부는 일반적으로 피부 면에 죽은 피부 세포의 축적으로 야기된다. 이 죽은 세포들은 새로운 세포가 나이든 세포를 표면으로 밀어내고 위의 죽은 세포는 떨어져 나가고 아래에 있던 새로운 세포가 드러나는 박리로 불리는 자연적인 과정으로 인해 몸에서 떨어져 나가진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박리가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죽은 세포들이 쌓여진 결과로 피부 표면은 울퉁불퉁하고 감촉이 거칠어진다. 바디 브러싱은 독소를 제거하고 죽은 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혈액 순환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부분적으로 팔꿈치, 무릎, 어깨, 허리, 허벅지에 집중하여 원형으로 피부 브러싱을 하고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매일 목욕이나 샤워 전에 브러싱을 하는 것이 좋다. #6. 칙칙한 피부 14세 이후에 얼굴의 피부는 자연적으로 매 14일마다 떨어져 나간다. 이러한 빠른 재생률은 젊은이들을 건강한 혈색으로 보이도록 해 준다. 그러나 우리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이러한 자연적인 벗겨짐은 점점 속도가 느려진다. 25세 이후로 피부는 매 28일 정도로 벗겨지게 될 것이다. 죽은 피부 세포들이 쌓인 결과는 피부를 칙칙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 하루에 2차례의 정기적인 세안, 토닝, 피부 보습을 시행하라. 그리고 피부 박리의 자연적인 과정을 촉진시키는 알파와 베타히드록시산(alpha and beta hydroxy acids)가 포함된 것들을 찾아라. 그리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경우에 그러한 것들을 원한다면 자극적이지 않은 폴리히드록시산(poly hydroxy acid)가 포함된 것들을 찾아라. #7. 여드름 성인들의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인 여드름은 피지샘(피부에서 유분을 생성하는 샘)의 구멍을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손상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흔히 zits(여드름의 속어), 뾰루지, 그리고 다른 속어로 부르기도 한다. 유분이 포함되지 않은 피부 관리 제품,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구멍이 막히는 위험을 줄여준다. 여드름으로 솟은 부분을 짜거나 뜯거나 하지 마라. 왜냐하면 이러한 행동들이 막혀 있는 것을 더 피부 속으로 파묻는 결과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여드름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여드름의 원인균을 죽일 수 있는 2.5%의 benzonyl peroxide를 포함하는 로션이나 젤을 사용해라. 만약 2달 동안 사용해도 향상이 없다면, 피부과전문의를 찾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