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의 사업땜에 경산으로 이사온지 6년이 지났습니다.
경산 백천동에 오기 전 옥산동에서의 2분 거리인 남천의 일일 만보걷기 운동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경산이 저에게 잘 맞는지 이사온 다음 해, 늦은 나이에 재취업을 했고,
친손자도 봤고,공기좋은 삼도아파트에 당첨도 되고 입주도 했습니다.
대기업에서 40대 중반도 되기 전 임원이 되었지만
마흔여덟에 전화 한 통화로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과거 경력에 연연하지 않고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도 독학으로 합격을 했고
주어진 모든 일에 한 점 부끄럼없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보험 대리점,공인중개사,섬유회사 일용생산직도 했고
몇 년을 일없이 허송 세월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제가 먼저 했고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바로 했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즐겁게 했습니다.
그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었고 여러 사람에게 신임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4년 육십둘의 나이에 국가의 도움으로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고 실업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무료로 직업상담사란
훈련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하여 최말단으로 취업을 했고
4년만에 훈련기관 최고에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정치적으로 논 적도 없었고 자리 보전에 급급하여
제 자존심을 버린 적도 없었습니다.
얼마나 오래 이 자리에 있을 지
언제까지 내 육신이 허락할지 아직은 모릅니다.
제가 혜택을 받은 국가의 취업지원제도 중 하나인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한 국비지원 무료교육
참으로 좋은 제도입니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합니다.
제가 이 일을 하는 동안 사심없이 취.창업을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국비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드리고 싶습니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움을 준 좋은 제도이기에
취업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화나 방문해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제 명함입니다.
전국 어디에 계셔도 무관합니다.
아무 것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취업의 의지는 갖고 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