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적긁적.. 조용한 사무실에서
무언가 긁는 소리가 퍼질때의 민망함..
혹시 느껴보신적 있으세요?ㅠㅠ
얼마전까지의 제가 그랬습니다..
안긁고 싶어도 너무 간지러워서
도저히 안긁을 수가 없엇어요.
수시로 화장실 들락거리는 것도
일이고, 눈치보이고, 최대한 조용히
긁적긁적 하는데 그래도 소리가..
그리고 그렇게 긁어봤자 시원치도 않고 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긁는게
반복되면서 여기저기 상처가 생기고
살이 좀 이상하게 거칠어지는것..
아토피도 아닌데 몸이 가려운 이유가
대체 뭘까 갑자기 왜그럴까 햇는데
보습이 잘 안돼서 피부 건조함이
지속되면서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아무튼 건조함이 문제였더라구요.
특히 제가 겨울에 등산을 갔다가
살이 한번 다 텃었는데, 그때 잠깐
보습제 열심히 바르고 좀 나아지니까
또 안발랐더니 회복되지 못했나봐요.
그래서 바디제품을 촉촉이들로
피부장벽 강화 도움준다는 보습제로
싹 바꿔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보습제도 중요하지만 씻을때
사용하는 바디워시도 중요하더라구요.
샤워 후 수분을 많이 뺏기게 하거나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더
간지럽고, 몸이 가려운 이유가 돼요.
그래서 순하고 촉촉한게 좋더라구요.
닥터505 아토클 바디워시는
EWG 그린등급으로 신생아도 쓸 수
있을만큼 순하면서 보습 특허성분,
피부장벽 강화성분, 보습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샤워 후 건조하지 않게
부드럽게 씻어주는 바디워시에요.
확실히 이걸로 씻고 나면 피부가
쪼금 더 부들부들하고, 바디로션을
바를 시간이 여유로운 느낌이에요.
향도 화이트머스크향이라 좋아요.
그리고 같은 닥터505 아토클 로션을
바디로션으로 발라주고 있는데요.
페이스, 바디 겸용이라서 저처럼 건조한
바디에 발라도 좋고 얼굴에 올인원처럼
발라도 좋은 로션인거 같아요.
몸이 가려운 이유인 건조함과 자극을
잘 잡아주는 BSASM이 들어있어
바를수록 피부가 편안해지는 느낌인데
끈적임 없이 촉촉한것도 맘에 들어요.
로션은 무색무향이라 바디워시나
향수 같은거랑 부딪히지도 않고,
씻고나서만 아니라 좀 건조하다
싶을때마다 덧발라줘도 끈적이지
않고 편하게 바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열심히 보습제 발라줬더니 확실히
건조하고 땡기는 느낌이 줄어들고
간지러운것도 확 덜해지니까
시간 지나면서 상처가 잘 아물더라구요.
새살 돋으면서 간지러운건 있엇는데
전이랑 다르게 참을만한 간지러움이라
최대한 안만지고, 약국에서 산 연고
열심히 발랐더니 이제 거의 흔적도 없죠?
몸이 가려운 이유가 건조하고
무너진 피부 때문이라는걸 확실히..
알게 되었음니다.. 아토피에도 좋다고
해서 아토피 있으신 분들이 써도 좋을거
같고 저처럼 극건성이라 힘드신 분들
세트로 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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