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품목
가. 유망상품
케냐 현지 유망상품은 방산장비, Solar Panel, 통신장비, 건설자재, 보안장비, 사료, 액세서리(모조품), 저가 핸드폰, 금고, 정수설비, 의료장비, 인쇄기기, 농업/원예/임업용 기계, 비료, 타이어, Bottling Machine, 순간 온수기, 방송장비, 산업용 환경 처리 시설, 미용용품, 진단시약 등 이다.
2016년 한국의 대케냐 수출은 총 1억 6,232만 달러 규모로 이 중 석유화학제품이 12.1%(2015년 대비 수출금액 9.7% 감소), 합성수지 8.8%(38.9% 감소), 정밀화학제품 8.8%(6.2% 감소) 순으로 케냐 수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품목은 도금강판 230.2% 성장했다. 이외에도 컬러TV, 도금강판, 인조섬유 등의 약진이 돋보인다.
현지에 진출한 대형 가전사 S와 L사에 의하면 가전제품, 휴대폰의 케냐를 비롯한 인근국 판매 실적이 매년 30% 이상 증가세를 보여왔다고 한다. L사는 COMESA 회원국 무관세 혜택을 활용, 이집트에서 조립생산을 거쳐 수입했다. S사도 케냐로 직수출보다는 중국, 대만, 두바이 등을 통해서 우회수출하고 있어 총수출의 상당 부분이 수출통계에는 잡히지 않았다.
케냐 내 건설경기 붐에 따른 알루미늄, 철강, 시멘트원료 등 건설 관련 설비 및 자재 수출 전망이 상당히 긍정적이며, 매년 10% 가량의 중산층 증가 추세로 서민형 소비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플라스틱 제품(물탱크, 의자, 생활용기 등) 제조를 위한 원자재 수입 상승도 기대 가능하다.
그러나 플라스틱 생활용품류는 인도산 소비재의 가격, 품질, 제품인지도에 밀려 경쟁 중이며, 일반전자 기기류(변압기, 스위치, 전선류 등) 및 저가 휴대폰, 산업용 공구류 등은 중국산의 가격 경쟁에 밀려 시장 진출에 애로사항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철강분야는 엔저로 인한 일본 제품의 저가 공략에 영향을 받아 고전하고 있다.
2018년 수출 유망품목 및 근거를 정리해보면 다음 표와 같다.
2018년 수출 유망품목 및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