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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해서 시집살이를 하는데 시어머님께서</p><p>미역국을 자주 끓이셨어요 시할아버지, 아버님</p><p>세상 떠난 남편도 미역국 귀신 이라면서...</p><p>아들도 딸도 역시 미역국 귀신입니다</p><p>저는 미역국을 한번 끓이면 들통으로  끓입니다</p><p>독립해서 사는 아들 몫까지 입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WcY/f120c2e27463b286811b19ee3a4d77fde1f526c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WcY/f120c2e27463b286811b19ee3a4d77fde1f526ce"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 class="figcaption">들통에 미역을 불리고 있습니다</div></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WcY/fc3af9d6783b1af2204b34960b368d54f11f901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WcY/fc3af9d6783b1af2204b34960b368d54f11f901a"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오늘은 전복3개 대합조개5개로  준비했습니다</p><p>평상시에는 양지머리와 전복 아니면 양지머리와 대합조개로 끓이는데...</p><p>오늘은 소고기가 없어서 전복하고 대합조개로 끓입니다</p><p>가끔은 옥돔이나 참가자미로 끓이는데요</p><p>저는 시원하고 좋은데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WcY/901ab75bd14d6ed281ac8a8db3a0403fe193634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WcY/901ab75bd14d6ed281ac8a8db3a0403fe1936346"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 class="figcaption">완성된 미역국입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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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뭘 드셨나요?
미역국...주변 지인들이 저의 이런 모습에 놀랩니다
보현
추천 0
조회 47
25.01.07 11:37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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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역국이 아니라
보양탕입니다
아니 만병통치약입니다
감기가 빨리 났지 않아서
뜨거운 국물을 먹고 싶어서 끓였습니다
만병통치약 먹고
감기 뚝~
음~저거 한 대접 먹고시퍼요 ㅎ
미역국은 좀 많이 끓여야 맛이 더 좋죠^^
어디로 오세요 미역국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네, 많이 끓이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는 미역국을 까나리 앳젓으로 간을 하는데
맛있어요
미역국에 대한 트라우마
집사람이 첫딸을 낳았다
장모님은 일찍 돌아가셨고
시어머니는 시할머님 모시고
시집살이 오십년이라 못오고
내가 미역국을 끓었다 ㅎ
그 미역국을 한달을 먹었다
한 이십년은 안 쳐다봤다
이제 칠학년이 되니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ㅋㅋ
쿨럭오라버님은 미역국도 손수 끓여주신 멋진 남편이셨네요
이십년은 너무 하셨고ᆢ가끔 한번씩 드셔요
미역국 달인
부인 산간해주신다고 고생많으셨네요
산모는 미역국을 하루에 한솥씩 먹는데...
어른들께서 그렇게 먹어야된다고 하셨어요
호태님 미역국 먹고 싶네요~~
와.. 넘 맛나게 보여요^^
미역국은 질리지도 않지요?ㅎㅎ
건강 관리 잘 하세요! 홧팅입니다
조안나 아우님!
감사해요.
다시 한국 나올때 얼굴봐요~
@보현
미역국은 한국의 전통 최고의 요리입니다. 식단에서 빠뜨릴 수 없는 최애국이지요
그래서 만만하면 미역국입니다
재료는 아무 거나 무한대
맞습니다
국 뿐아니라 향긋한 미역향 냄새나는 미역 나물도
좋아해요
@보현 요 댓글인데 이상한 데로 붙었네요
미역국 좋아하는 일인ᆢ김 미역등ᆢ지기님 미역국 한그릇 먹으면 일어날수 있을거 같은데 ᆢㅎ
미역 사가지고 오슈
새알 미역국 끓여줄게요 ^^
@호 태 드디어 구세주 나타나셨네요
호 테 선생님
저에게도 끓여 주시나요
@베베
숟가락만 하나 더 놓지요 ㅎ
지기님표 미역국 맛보며 이 몸은 사라집니다. 어디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호 태 네 숟가락 들고 달려갑니다. 달려간다 달려간다
달려간다 달려간다
@호 태 저도 새알 미역국 좋아해요. 저도 수저들고 가도 될까요~~
@보현
동네사람 다 오겠어요 ㅋ
@호 태 다 모여라~♡♡♡
@보현 저거 저도 저도요
@호 태 츤데레 쿨럭오라버님
새알미역국을? 대단혀ᆢ새알은 직접만드시는거져?설마 마트에서 파는거로?
@이채 어이구~~~ 퍽!
믿으소 믿어 의심병 환자야
내일 떡국 만드는거 보셔 ㅎ
@호 태 새알미역국 벙 치셔야할듯요 ㅎㅎ
짱이죵
중부시장 나가면 미역좀 사갖고 와야겠네요
수시로 끓여 잡수시면 다른 것 보다 월등 좋습니다 ^^
맞습니다
만만하게 끓여 먹을수 있는게
미역국입니다
음...꾸~울꺽~!!
누구는 삼양라면 묵고
누구는 싯가 1십만원 자연산 전복넣은 미멱국 드시고
세상 참 불공평 합니다 ㅎ
아이고! 세상에!
맛있는거는 이것저것 고루고루 다 드시고 다니는
오수님!!
나도 삼양라면 묵고 잡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