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고의 메세지를 듣기을 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설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염병으로 인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우한 폐렴’환자가 하루 사이 444명이 늘어나 1,300명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망자 수도 하루 만에 16명이 늘어나 25일(토) 현재 4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생지의 이름을 따서‘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고 있는데 초기 증상은 감기 혹은 폐렴과 유사하고 38도 이상의 높은 고열이 발생하며 마른기침이나 구토, 설사 그리고 두통과 복통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병원체는 사람 그리고 동물이 동시 다발적으로 걸릴 수 있는‘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체내에 침투 한 후 유전 정보를 복제하는 과정에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 백신 개발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철저한 예방을 통해 안 걸리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사스나 그리고 메르스 같은 종류라고 말하고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에 조류독감으로 닭, 오리 등 가금류를 약 3,000만 마리를 살 처분하였고, 2011년에는 구제역으로 5개월 동안 약 348만 마리의 소와 돼지를 살 처분하기도 했습니다. 2003년에 있었던 사스도 잊지 못합니다. 사스는 고 연령대 감염자의 치사율은 50%로 잠복기는 2-7일로 나타났고, 2015년에 있었던 메르스의 공포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 1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 중에 38명이 사망했고 메르스 전파 우려 때문에 12,208명이 격려되기도 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으로 불과 36시간 만에 약 8,000만 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 그 어느 나라도 이에 대한 준비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옛날 흑사병은 중세 유럽을 초토화하였는데 학자에 따라서 7,500만 명에서 최대 2억 명까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천연두, 장티푸스, 에이즈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행동 수칙으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과 청결 상태를 확실하게 하며 외출, 의료기관 방문 등에서 돌아 왔을 때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발을 씻기를 권장하며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증상이 의심되면 1399(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광우병, 조류 독감으로 많은 짐승과 조류가 살 처분 당하고 사스, 메르스 등으로 많은 사람이 죽는 등 이 모든 재앙의 원인 제공자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소나 돼지가 아닙니다. 닭이나 오리나 새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짐승과 사람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21세기가 끝나기 전, 전 인류가 신종 전염병으로 멸망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 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본인도 그동안 닭과 오리 등 수 만 마리의 살 처분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저 재앙이 인간 세계를 휩쓴다면 인간도 떼죽음을 당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났습니다. 혹시 오늘도 이 시대에 우리에게 들려지는 경고의 소리를 듣지 않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로 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