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전경에서,
166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도통(道通)은 건감간진손이곤태(乾坎艮震巽離坤兌)에 있나니라 하시니 유찬명이 큰 소리로 건감간진손이곤태(乾坎艮震巽離坤兌)를 한번 읽고 밖으로 나가니라.
증산천사공사기와 대순전경에서 도통(道通)이 검감간진손이곤태 있다는 말씀은 구체적인 장소가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울님이 말씀도 중요 하지만 한울님께 말씀하신 시간과 장소의 의미도 중요합니다.
다음의 이중성 천지개벽경에서는 구체적인 장소가 나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지개벽경 번역문에서
병오년 가을에 군창(軍倉)에 계시더니 칙령을 내리시니, 지유군창지(地有群倉地) 사불천하어使不天下虛) 왜만리(倭萬里 청만리淸萬里 양구만리(洋九萬里) 피천지(彼天地) 虛 차천지(차천지(此天地) 영(盈), 땅에는 군창이 있으니, 천하를 비지 않게 하리라. 왜는 만리요, 청도 만리요, 서양은 구만리이니, 저 천지는 비고 이 천지는 차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천지의 운수가 동양은 차고 서양은 비니 어째서입니까?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큰 운수이니, 나의 세상에서 군창이 천하의 대창고니라 하시니라.
말씀하시기를, 나의 세상에 도통(道通)이 건감간진손이곤태(乾坎艮震巽離坤兌)에 있노라 하시니라.
천지개벽경에서도 도통(道通)은 검감간진손이곤태에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 장소는 바로 군창(軍倉)으로 되어 있는데 군창은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을 말하는 것으로 군산시 홈페이지에 “1899.05.01 군창이라는 칭호의 개항장이 되어 옥구군에 소속”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울님의 병오년(丙午年) 공사는 서기 1907년이므로 군창이 생긴 지 8년 정도가 지난 시간대입니다.
천지개벽경의 한울님의 말씀을 분석해 보면, 먼저 군창(軍倉)을 말씀하시고, 말씀 끝에 도통이 건감간진손이곤태가 있다는 말씀으로 도통(道通)을 말씀 하고 있습니다.
장소적 의미인 군창(軍倉)과 천강(天降)으로서의 도통(道通) 즉 군창(軍倉)과 이라는 두 개념은 전혀 다른 메타포를 가지고 있어 폭 잡을 수 없게 하는 한울님의 말씀 화법입니다.
도통(道通)이라는 것은 한울님은 도통문을 잠그셨다고 하셨으므로 천강(天降) 즉 하늘의 기운을 받아 통하는 도통(道通)이 아닌 것입니다.
전(前)에 제작하였던 도통(道通)과 도통(道統)이라는 유투브 동영상이 있으므로 참조 바랍니다.
군창에서 말씀하신 도통이라는 것은 통할 통자의 도통이 아니라 실마리 통자의 도통(道統)을 말씀하신 것으로 도통(道統)은 도가 전(傳)해지는 맥(脈)을 말씀한 것으로
유가의 도통은 요순우탕문무주공(堯舜禹湯文武周公)으로 이어졌다가 다시 공자로부터 증자 자사 맹자 주자에게로 도통(道統)의 맥(脈)이 이어졌습니다.
현무경에서 일원수 육심삼합위 길융도수 천추만추세세진이라 하여
선천의 유가의 도통은 당요(唐堯)로부터 나왔다고 말하기에 당요(唐堯)가 일원수(一元數)가 되는 것이며
한울님의 “나는 후천의 당요”라고 하시어 후천(後天) 선경세상(仙境仙上)에는 후천의 당요(唐堯)인 증산(甑山)이라는 존호로 오신 분으로부터 시작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9년 홍수를 극복한 하우(夏禹) 씨의 하나라는 수백 년이 이어졌고, 다시 7년 대한을 극복한 성탕의 상(商)나라는 수백년 이어져 유가의 도통은 천추만세세진(千秋萬歲歲盡)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일원수인 한울님의 도통은 후비님에게 9수로써 도통을 전수하셨고, 다시 후비 님은 7수로써 성포 고민환 종도님에게 전수 되어 후천선경 세상의 무극대도(無極大道)는 천추만세세진 (千秋萬歲歲盡) 즉 천년 만년을 이어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도통이 건감간진손이곤태에 있다는 말씀은 건감간진손인곤태는 낙서(洛書)의 팔괘 즉 문왕팔괘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도통이 건감간진손인곤태에 있다는 말씀은 다시 문왕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일원수(一元數) 육십삼합위 구칠(九七)은 9*7은 63으로, 9년홍수 7년대한으로 요순우탕(堯舜禹湯)으로 이어진 도통(道統)은 다시 주나라 문왕(文王)에게 이어지게 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또 한울님은 “선천의 도정(道政)은 문무(文武)에 그친다” 하시어 주(周)나라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한울님의 공사 “문왕과 이윤의 도수”는 이 한울님의 도통의 맥이 전해지는 공사이기도 합니다.
개벽경에 천하만방이 대위(大位)를 반드시 이덕전덕(以德傳德)하고, 부전자전(父傳子 하지 않느니라 하셨습니다.
천하만방(天下天方)의 대위(大位)를 덕(德)으로써 덕(德)으로 전해지며, 아비가 자식에게 물러주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요순우탕(堯舜禹湯)은 부전자전(父傳子傳)이 아니라 이덕전덕(以德傳德)으로 아비가 자식에게 왕위를 물러주지 않았고, 덕으로써 백성들에게 인망(人望)을 얻고 선양(禪讓)받은 분들입니다.
하지만 한울님의 도(道)가 전해질 때 걸주(桀紂)를 따르는 사람들은 아비가 자식에게 교단을 물러주는 교단을 따르다가 궁핌하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을 궁핌하게 하는 걸주(桀紂)로부터 구하는 사람들이 나오도록 하신 것이
이 문왕과 이윤의 도수인 것이며 이 문왕과 이윤의 도수를 실현한 사람들에게 도맥이 흘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한울님의 도통(道統)은 구칠(九七)은 육십삼(六十三)으로 9수도통의 후비님, 7수도통의 고민환 종도님을 이어 문왕과 이윤의 도수를 성공시킨 사람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가구판 노름은 낙서(落書)이며 낙서(洛書), 가구판 노름에는 독조사가 있는데, 한울님의 독조사는 문왕의 도수를 말씀하신 것이며, 후비님의 독조사 도수는는 성포 고민환 종도님의 강태공도수입니다.
한울님의 “문왕의 도수”는 후비님의 강태공 도수가 나와야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문왈팔괘의 건감간진손이곤태는 첫머리 건(乾)괘는 6수이며, 끝머리 태(兌)괘는 7수가 됩니다.
7수도수는 칠성용정도수이며, 칠성용정도수는 북방,1,6수가 되는 것입니다.
속수전경에서 “도로 본자리 떨어진다”는 말씀은 문왕팔괘의 시작은 6수에서 나와 다시 6수를 끝나게 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후비님의 사명은 수부사명(水府司命)이며, 수부사명(水府司命) 1,6수 사명이며, 후비님께서 처음으로 한울님의 도를 지상에 선포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맨 끝에 서씨를 탁 치면서 서가가 판을 쳤다” 라고 하는데 서시는 6수(水)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개벽으로 돌아가서 지유군창지(地有群倉地) 사불천하어使不天下虛) 라는 말씀에서 창고의 의미는
동곡비서에서 “제비새끼 치는 날에 제비창고 가득찰거라” 하시어
강남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는 말씀이며,
제비(帝妃)는 후비(后妃)님을 말씀하신 것이며 후비님 자식새끼들이 강남갔다가 본래 옛집을 찾는다는 말씀입니다.
군창(軍倉) 또한 제비창고 처럼 사람들이 가득찬다는 말씀입니다.
군창은 일본 중국 뿐만이 아니라 9만리 멀리 있는 서양 사람들까지 가득차게 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