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738호)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괴하라
(고후 10:3-6)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고후 10:3-6),
'견고한 진'이란 전투 부대의 공격이나 방어를 위한 준비로 구축해 놓은지역을 말한다. 마귀의 견고한 진을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마귀의 견고한 진'이란 하나님을 대적하는 부정적인 적군의 요새를 뜻한다. 사도 바울은 이 부정적인 견고한 진을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서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을 아는 진리의 성경 말씀 이외의 인간의 모든 지식이 바로 견고한 성이나 군대의 요새처럼 무너뜨리기 힘든 견고한 진이라는 것이다. - [나바론]
1. 육체대로 사는 것(동성애)
육체적인 욕망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의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다(창 1:1). 특히 사람을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을 땐 심히 기뻐하셨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27).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표적으로 가나안 혼인잔치를 축복하셨다(요 2:1-11). 창조 질서의 완성은 남자와 여자와의 결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의 창조의 질서를 깨트리고 말았다. 성을 오용하고 남용하였다. 오늘의 이르러서는 성을 임의로 바꾸려는 시도를 해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거역하는 일들이 무수히 일어나고 있다. 근래에 퀴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퀴어란 용어는 ‘낯설고 이상하다’는 뜻이다. LGBT나 QIA(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퀘스처닝, 인터섹스, 어섹슈얼)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롬 1:26-27).
2. 세상의 모든 이론(고정 관념, 특정한 이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3).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약 3:15).
3.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마귀의 생각)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 생각을 넣었더니"(요 13:2).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려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 16:23).
4. 높아지는 것(영적 교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는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결론. 시대마다 설치한 마귀의 견교한 진들을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고후 10:3-6), 마귀의 궤계를 따르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동성애, 창조 섭리 거스른 죄” 못 박은 서울선언문
4차 로잔대회 참석자들이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센터에 모여 토의하고 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제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7337912
제4차 로잔대회가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 섭리를 거스른 죄”라고 천명했다. 동성애·동성혼을 비롯한 반기독교적 물결이 전 세계에 거세게 밀려드는 가운데 복음주의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수십 년간 서구교회가 이 문제와 관련해 적극 대응, 방어하지 못해 초래된 어려움을 반면교사로 삼자는 의지로도 읽힌다.
26일 국제로잔은 홈페이지에 ‘서울선언문’을 공개했다. 서울선언문은 지난 1~3차 로잔대회와 달리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확고히 했다. 5장 ‘인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고 회복되는 존재’에 따르면 “성경은 남성과 여성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는 창조주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확언한다”며 “우리는 섹슈얼리티(성적 지향성)에 대한 왜곡을 탄식한다. 개인이 우리의 창조성과 무관하게 젠더를 결정할 수 있다는 개념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또 “결혼의 범위를 벗어난 성관계는 창조주의 설계와 의도를 위반하는 죄악이라고 선언한다. 동성 파트너십을 성경적으로 유효한 결혼으로 정의하려는 교회 내 모든 시도를 애통해한다”며 혼인 외 성관계와 동성혼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선언문은 신구약 성경에서 동성애를 기술한 본문을 열거하며 “이 본문들은 동성 간의 성관계가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표준을 위반하는 것으로 진술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도 “교회 안팎에서 동성에게 끌림을 경험하는 이들을 향해서는 목회적 돌봄과 건강한 사랑, 제자 훈련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선언문은 특정 입안자 없이 국제로잔 신학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빅터 나가 박사, 스리랑카 아이보 푸발란 박사를 중심으로 33명의 신학자가 공동 참여해 작성했다. 서울선언문은 서문에서 모든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한다는 공동의 신념을 확인했으며 지난 50년간 로잔언약(1974), 마닐라선언(1989), 케이프타운서약(2010)의 지침을 계승했음을 선언했다.
선언문은 이외에도 세계에서 분쟁 중인 민족들의 평화를 위해 그리스도인이 화해의 역할을 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하며 북한 내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종식되길 촉구했다. 또 과학기술이 발달하는 상황 속에서 모든 교회와 지도자들이 디지털 시대의 기술을 제자 훈련에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로잔대회 닷새째를 맞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센터에서 열린 저녁 집회는 ‘한국교회의 열두 돌’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139년 선교 역사를 가진 한국교회 역사를 추상화했다. 기획자인 추상미 감독은 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사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12개 사건을 꼽아 공연으로 구현했다”며 “한국교회의 과제와 도전 등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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